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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금석 논어(하)

$27.00
SKU
978890120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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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4/17
Pages/Weight/Size 152*225*40mm
ISBN 9788901203393
Description
《논어》 공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
원전의 참뜻을 제대로 살린 최고의 저작

*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숨은 명저, 7년 만에 재출간!
* 주자의 해석과 다산의 해석을 아우른 독보적인 작업
* 10년의 노작(勞作), “만 냥짜리 논어”를 만들겠다는 다짐 후 펴낸 최고의 논어 해설서

인문학 특히 고전 공부의 첫 걸음이라 하면 누구나 《논어》를 떠올린다. 하지만 논어 공부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은, 옛 공부에는 옛 해석의 깊이까지 더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주주금석 논어》는 가장 기본이 되는 주자의 해석에 다산의 해석을 아우른 유일한 저서이다. 특히 주석 부분에 공력을 쏟아 제가(諸家)의 풀이까지 아울렀다. 한학자 고(故) 김도련 선생의 평생의 역작으로, 수많은 고전 연구자들이 이 책을 통해 배우고 가르쳤다.
1990년 초판 출간 당시 13세기에 머물던 한국 유학의 《논어》 이해를 한 단계 끌어올린 획기적 저술로 평가 받으며, 이후 숨은 명저로 끊임없이 사랑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주주금석 논어》는 오늘의 독자들에 맞춰 표기법과 옛 말투를 손보고 우리말로 풀어 더 읽기 쉽도록 했으며, 원음에 독음을 달아 편의를 더했다. 깊이 있게, 제대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책. 수세기를 이어온 《논어》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면서도, 새로운 눈으로 읽을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이다.
Contents
《주주금석 논어》를 새로 펴내며 _ 만 냥짜리 논어

책머리에
일러두기

제11편 선진 先進
제12편 안연 顔淵
제13편 자로 子路
제14편 헌문 憲問
제15편 위령공 衛靈公
제16편 계씨 季氏
제17편 양화 陽貨
제18편 미자 微子
제19편 자장 子張
제20편 요왈 堯曰

논어의 핵심 사상으로서의 인 _ 주자와 다산의 비교 검토
청람 김도련 선생 연보

Author
김도련
1933년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서 태어났다. 휘는 도련(都鍊), 자는 미지(美之), 호가 청람(靑嵐)이다.
어린 시절 한학자인 부친에게서 《소학(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등을 배웠다. 현산(玄山) 이현규(李玄圭) 선생, 봉림(鳳林) 오형선(吳衡善) 선생, 신암(愼菴) 김정만(金正萬) 선생 등에게서 한학의 기초를 익혔다. 국민학교 졸업의 학력에도 한학 대가의 지위에 올라, 국학 분야의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특히 한국 고문(古文) 연구의 문을 연 학자로 손꼽힌다.
1960년 28세에 미산서당을 개설하여 한문 강의를 시작한 이래 국사편찬위원회 교서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강의했으며,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지냈다. 1982년부터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7년에 정년퇴직했다. 2012년 향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주주금석 논어》는 선생이 “만 냥짜리 논어”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47년 만에 펴낸 책으로, 10년에 걸쳐 작업한 역작이다. 이 책은 주자의 《논어집주(論語集註)》와 다산의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를 대비시켜 풀이한 선구적인 시도로, 1990년 출간 당시 “13세기 성리학 수준에서 맴돌던 한국 유학의 《논어》 이해를 새롭게 한 획기적인 저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의 저서로 《한국역대산문선》, 《집주통감절요》, 《한국 고문의 원류와 성격》, 《한문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제자 정민 교수와 함께 펴낸 《꽃피자 어데선가 바람 불어와》, 《통감절요》 등이 있다.
1933년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서 태어났다. 휘는 도련(都鍊), 자는 미지(美之), 호가 청람(靑嵐)이다.
어린 시절 한학자인 부친에게서 《소학(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등을 배웠다. 현산(玄山) 이현규(李玄圭) 선생, 봉림(鳳林) 오형선(吳衡善) 선생, 신암(愼菴) 김정만(金正萬) 선생 등에게서 한학의 기초를 익혔다. 국민학교 졸업의 학력에도 한학 대가의 지위에 올라, 국학 분야의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특히 한국 고문(古文) 연구의 문을 연 학자로 손꼽힌다.
1960년 28세에 미산서당을 개설하여 한문 강의를 시작한 이래 국사편찬위원회 교서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강의했으며,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지냈다. 1982년부터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7년에 정년퇴직했다. 2012년 향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주주금석 논어》는 선생이 “만 냥짜리 논어”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47년 만에 펴낸 책으로, 10년에 걸쳐 작업한 역작이다. 이 책은 주자의 《논어집주(論語集註)》와 다산의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를 대비시켜 풀이한 선구적인 시도로, 1990년 출간 당시 “13세기 성리학 수준에서 맴돌던 한국 유학의 《논어》 이해를 새롭게 한 획기적인 저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의 저서로 《한국역대산문선》, 《집주통감절요》, 《한국 고문의 원류와 성격》, 《한문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제자 정민 교수와 함께 펴낸 《꽃피자 어데선가 바람 불어와》, 《통감절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