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자수, 시가 되다

풀꽃 시인의 시와 손끝에 피는 야생화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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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20
Pages/Weight/Size 165*220*15mm
ISBN 9788901165462
Categories 건강 취미 > 패션/수공예
Description
수많은 색실을 풀어 불러낸 야생화 자수,
마음에 수를 놓는 시의 울림,
야생화 자수와 풀꽃 시인의 시가 만나 꽃을 피우다!

자연을 닮은 색실로 한땀 한땀 수를 놓는 자수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이자 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한 점의 그림이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동양 자수, 섬세하고 고운 색깔의 프랑스 자수, 종교적인 색채를 담은 러시아 자수 등 여러 종류의 자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동양 자수의 우아함과 프랑스 자수의 섬세함이 만나 예술성까지 갖춘 야생화 자수는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나비를 부르는, 흐드러진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피어난 야생화는 볼수록 사랑스럽고 그 모습을 담은 야생화 자수는 볼수록 눈과 마음에 잔향을 남긴다. 소박해보이지만 사랑스럽고 단순해보이지만 섬세하고 흔해 보이지만 더없이 가치 있는 야생화의 매력을 자수에 담고, ‘풀꽃 시인’으로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의 시까지 더해, 읽고 싶고 따라하고 싶고 눈에 담고 싶은 자수 책 야생화 자수, 시가 되다가 완성되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둘이지만 둘이 아닌 세상 ?나태주

한 땀 : 야생화 자수, 시와 만나다
꽃 / 개망초 / 쑥부쟁이 / 들꽃 / 솔체꽃 / 별리 / 그 말 / 꽃무릇 / 개양귀비 / 메꽃 / 백목련 / 수수꽃다리 / 술패랭이꽃 / 구름 / 자목련 / 꽃그늘 / 일요일 / 그건 그렇다고 / 찔레꽃 / 후회 / 구절초 / 쾌청 / 싸리꽃 / 꽃신 / 꽃수 / 봄밤 / 여행 / 사는 법 / 민들레 / 팬지 / 연꽃 / 연꽃 그림

두 땀 : 야생화 자수, 일상이 되다
-나를 위한, 룸슈즈 / 룸슈즈 만들기
-사랑스러운 아기를 위한, 연잎 배냇저고리 / 연잎 배냇저고리 만들기
-헌 옷을 새 옷처럼, 셔츠 리폼 / 셔츠 리폼하기
-스승을 위한 작은 선물, 자수가 담긴 손수건 / 손수건 만들기
-알록달록 꽃송이, 티매트 / 티매트 만들기
-차와 꽃을 함께 맛보는, 다기주머니 / 다기주머니 만들기
-가지 끝 매화에 빠지다, 매화다포 / 매화다포 만들기
-커피와 차를 마음과 함께 담는, 광목 차주머니 / 광목 차주머니 만들기
-남편을 위한, 싸리꽃 수저집 / 싸리꽃 수저집 만들기
-부엌 앞에 선 당신을 위한, 앞치마 / 앞치마 만들기
-테이블을 더욱 화사하게 만드는, 식탁매트 / 식탁매트 만들기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호박 핀쿠션 / 호박 핀쿠션 만들기
-아버지의 안경집 / 안경집 만들기
-친구와 나누어 갖고 싶은, 장미파우치 / 장미파우치 만들기
-바구니에 행복을 담다, 사각 바구니 덮개 / 사각 바구니 덮개 만들기
-사탕을 가득 담고 싶은, 원형 바구니 덮개 / 원형 바구니 덮개 만들기
-언제나 내 편인 엄마를 위한, 팬지 보자기 / 팬지 보자기 만들기
-나른한 오후가 기다려지는, 꽃자수 쿠션 / 꽃자수 쿠션 만들기
-웃음이 가득한 친구를 위한, 여의주 러너 / 여의주 러너 만들기
-작은 꽃이 모여 하나가 되다, 약장함 / 약장함 만들기
-꽃이 비치는 작은 창문, 광목 가리개 / 광목 가리개 만들기

세 땀 : 처음, 자수를 시작하다
재료와 도구
원단 고르기
자수 시작하기
스티치와 바느질
자수가 완성되는 과정
수국이 피었습니다 ?꽃이 자수가 되기까지?

부록 ‘야생화 자수, 시를 만나다’에 사용된 자수 도안과 설명
꽃(바람꽃) / 개망초 / 쑥부쟁이 / 들꽃(꽃마리) / 솔체꽃 / 별리(금강초롱) / 그 말(깽깽이풀) / 꽃무릇 / 개양귀비 / 메꽃 / 백목련 / 수수꽃다리 / 술패랭이꽃 / 구름(억새풀) / 자목련 / 꽃그늘(제주달구지풀) / 일요일(조뱅이) / 그건 그렇다고(좀씀바귀꽃) / 찔레꽃 / 후회(참작약) / 구절초 / 쾌청(수국) / 싸리꽃 / 꽃신 / 꽃수(개구리갓) / 봄밤(모란) / 여행(상사화) / 사는 법(무릇) / 민들레 / 팬지 / 연꽃 / 연꽃 그림(연잎)

부록 책에 사용된 패턴
Author
김주영,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