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식품 첨가물과 인공 색소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경험률이 20.6%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토피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음식과 생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기에 예쁘고, 좋은 향이 나고, 자극적인 맛을 가진 간식거리들은 어른에게도 큰 유혹거리이지요. 어린이들에게는 그 유혹이 더 크게 다가올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 나쁜 음식의 영향을 더 크게 받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부모는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은 수많은 불량 식품에 노출되어 있고 또 무척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유아는 어른의 동행 없이 길거리 음식을 스스로 사먹거나 불량 식품을 몰래 먹을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생활 습관, 쉽게 말해서 바람직한 입맛은 되도록 어린 나이에 형성해야 합니다. 특히 불량 식품은 자극적인 맛과 향으로 어린이들을 강하게 유혹할 뿐만 아니라, 그 입맛에 길들여지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불량 식품을 선호하는 것이 왜 건강에 해로운지 배우고, 건강한 음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르쳐 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세 살 버릇만 여든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세 살 입맛도 여든까지 갑니다. 어렸을 때부터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습관과 인식을 갖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는 건강그림책으로 주는 건 어떨까요.
Author
명승권,이유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정의학과 의학박사로 2015년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인기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와 「닥터명의 의학쇼」를 진행하며 『한겨레』 신문에 「명승권의 건강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의 '닥터명의 상식을 의심하라'와 KBS1 라디오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의 '라디오 건강 상담실'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메타 분석 전문가로 휴대전화와 종양의 위험성 연구를 비롯한 50여 편의 논문을 주요 국제 학술지 등에 게재했고, 2009년 국립암센터 우수연구자 SCI Impact Factor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JAMA』, 『BMJ』 등의 논문 심사위원이며, 한국메타분석연구회 회장, 한국담배제조및매매금지추진운동본부 사무총장,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로도 있다. 지은 책으로 『암과 음식』, 『불량식품 안 돼요 안 돼』 등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정의학과 의학박사로 2015년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인기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와 「닥터명의 의학쇼」를 진행하며 『한겨레』 신문에 「명승권의 건강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의 '닥터명의 상식을 의심하라'와 KBS1 라디오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의 '라디오 건강 상담실'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메타 분석 전문가로 휴대전화와 종양의 위험성 연구를 비롯한 50여 편의 논문을 주요 국제 학술지 등에 게재했고, 2009년 국립암센터 우수연구자 SCI Impact Factor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JAMA』, 『BMJ』 등의 논문 심사위원이며, 한국메타분석연구회 회장, 한국담배제조및매매금지추진운동본부 사무총장,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로도 있다. 지은 책으로 『암과 음식』, 『불량식품 안 돼요 안 돼』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