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곳을 그린 그림을 바로 '지도'라고 합니다. 이 지도를 펼쳐 보면 우주선에서 지구를 바라보거나, 혹은 비행기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넓은 세상을 종이에 그대로 그려 넣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지도에는 실제보다 작게 줄이고 간단한 기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모르는 채 지도를 보면 그저 여러 선과 기호들만 있어서 복잡하고 무슨 의미인지도 알 수 없지만, 이해하고 보게 되면 지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도를 따라가요』는 지리 교사가 직접 쓴 그림책으로 여러 가지 지도를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지도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느 때 사용하는지 쉽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지도를 구성하는 축척과 방위, 기호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서 어린 독자들이 앞으로 지도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지도는 물론, 생활 주변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지도들을 통해서 즐거운 지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Author
조지욱,서영아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지리를 확장하여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대표 저서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등이 있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교과서, 『EBS 수능특강 세계 지리』 등을 집필했다.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지리를 확장하여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대표 저서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등이 있으며,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 지리』 교과서, 『EBS 수능특강 세계 지리』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