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종묘』. 종묘는 조선시대에 돌아가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곳입니다. 제례가 열리는 날, 종묘는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마당이 됩니다. 세계가 인정한 종묘의 장중한 아름다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우리에게 종묘란 단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곳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종묘를 통해 서로의 평안을 바라는 조상과 후손들의 마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은 전 세계가 함께 보호하고 전수해야 할 유산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 세계 자연유산과 세계 기록유산, 세계 무형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 유산의 과학성, 예술성, 역사성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그 유산이 갖는 과거의 의미 뿐만 아니라 현재의 의미까지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