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의 황홀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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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6/3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0108375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 박종호의 고혹적인 여행 에세이. 몇 해 전 국내 최초의 클래식 음반 전문점 ‘풍월당’을 차려 세상을 놀라게 했던 그가. 여행의 본질은 예술에 있다며, 여행을 통해 삶과 풍경을 음미하고, 진정한 삶과 자유를 찾아 자신만의 색다른 여행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가 이탈리아에서 머물면서 만난 수많은 예술의 현장과 예술가들을 담고 있다. 이탈리아는 그의 인생을 바꾼 나라다. 이탈리아 음악으로 처음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그가 그토록 좋아하는 오페라가 가장 대중적으로 행해지던 곳도 이탈리아였다. 그는 틈만 나면 이탈리아를 찾아가 음악을 듣고, 예술을 음미하고, 진정한 삶을 찾으려고 했고, 인생의 가치는 성공이나 일에서 찾아지는 게 아니라 자유와 예술에서 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주리’(푸른색이라는 뜻)라고 부르는 푸르디푸른 바다에서 풍경을 음미하고, 낭만을 편력하는 박종호의 사치스런 여행법을 통해, 이탈리아를 재발견하고 진정한 나를 만나보자.
Contents
머리말
프롤로그

제1장 자연 속 인간이 이룬 조화의 극치
베네치아 :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고독함
비첸차 : 돌로 이루어낸 인간 창의의 정수
베로나 : 아름다운 고장, 감동과 치유의 도시
시르미오네 : 눈앞에서 드러나는 잊었던 동화들

제2장 풍요 속에서 빛나는 문화의 보석들
밀라노 : 높은 안목을 요구하는 오만한 세련미
부세토 : 영광의 그림자, 회한의 그늘
볼로냐 : 지성으로 번뜩이는 자긍심의 산실

제3장 구릉마다 피어나는 르네상스의 꿈
피렌체 : 어디나 예술이 넘치는 낭만의 거리
시에나 : 산에서 유혹하는 중세의 도성
피사 : 과거의 영화와 현대의 열정이 공존하는 곳
토레 델 라고 : 호반에 피어오르는 예술가의 환영
비아레조 : 해변에 펼쳐진 아르누보의 신기루

제4장 끝없이 타오르는 태양과 정열
로마 :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전당
나폴리 : 여전히 아름다운 태양의 항구
소렌토 : 절벽에서 돌아보는 고단한 인생의 아름다움
포시타노 : 영감을 일깨우는 천혜의 절경
바리 : 지나간 역사 속에 홀로 당당한 그곳

에필로그
Author
박종호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간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풍월당 투어를 통해 많은 여행을 기획한 그의 풍부한 경험은 앞으로 발간될 문화 예술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통하여 아낌없이 정리될 예정이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간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풍월당 투어를 통해 많은 여행을 기획한 그의 풍부한 경험은 앞으로 발간될 문화 예술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통하여 아낌없이 정리될 예정이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