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리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씨앗 속 나무, 새봄, 하늘을 향해 푸른 잎을 내미는 아기 나무, 바람에 꽃가루를 실려 보내는 청년 나무, 가지 가득 열매를 매다는 어른 나무……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편안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이러한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습니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습니다.
Author
황보연,이제호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과 조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장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쫓고 쫓기고 찾고 숨고》, 《웅덩이 관찰 일기》 등이 있으며, 감수를 맡은 책으로는 《왠지 이상한 동물 도감》, 《비밀은 똥에 있다고!》 등이 출간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과 조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장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쫓고 쫓기고 찾고 숨고》, 《웅덩이 관찰 일기》 등이 있으며, 감수를 맡은 책으로는 《왠지 이상한 동물 도감》, 《비밀은 똥에 있다고!》 등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