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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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11/13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01061252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철학이 세기의 문학과 만나 우리의 삶을 ‘철학’하게 하는 독특한 철학 교양서.‘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독특한 철학 담론을 펼쳤던 저자 김용규는 세기의 문학 13편 속에서 주옥같은 철학적 담론을 꺼내 독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오셀로》에서 ‘사랑과 질투’의 함수관계를, 《구토》에서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파우스트》에서는 ‘신과 구원’의 문제를 건져올리는 등 만남, 사랑, 성장, 자기실현과 같은 개인의 물음에서 시작하여 유토피아, 인간공학, 사회공학 등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다양한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Contents
신은 누구를 구원하는가?
괴테의 《파우스트》 1부 - ‘자기 체념’에 대하여

악마마저 이겨낸 남자
괴테의 《파우스트》 2부 - ‘자기실현’에 대하여

질풍노도를 잠재우는 법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 ‘성장’에 관하여

관계의 미학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 ‘만남’의 의미

사랑과 질투의 함수관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질투’에 관하여

가족에 관한 냉혹한 진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가정’의 의미

참을 수 없는 일상과의 결별
사르트르의 《구토》 - ‘일상’에 대하여

텅 빈 무대의 대본 없는 배우, 인간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 ‘권태’의 의미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반항’의 의미

그 섬은 어디에 있을까?
최인훈의 《광장》- ‘유토피아’에 대하여

당신들의 유토피아, 우리들의 디스토피아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디스토피아’에 대하여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합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인간공학’에 관하여

빅브라더가 지켜보고 있다
조지 오웰의 《1984년》- ‘사회공학’에 관하여

나를 찾는 시간여행, 회상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회상’의 의미

Author
김용규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