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이야기 구성에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옛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상상 세계로 안내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많은 어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시리즈는 우리 정서와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바리공주』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부터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같이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발굴된 옛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야기들이 말을 건다.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 감칠맛 나는 글로 유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옛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