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수행자, 정진하는 수행자 통도사 포교국장 선행 스님이 매주, 하루하루를 기록한 산문집을 펴냈다. 불교신문 연재작을 모아 엮은 이번 책 ??맑은 가난??에서는 으레 생각하는 수행자의 진부한 삶이 아닌 생기롭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행은 곧 모든 것에 가난하다는 마음이 절실할수록 더욱 깊어지리라’ 수행의 맑음과 수행자의 가난한 마음이 곧 정진과 수행이라는 선행 스님의 이야기. 스님이 들려주는 수행기에는 대중과 불교대학 강의 등을 하며 부처님의 말씀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야기, 35년 넘게 수행에 매진해 온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는 수행하며 사는 삶의 맑음을 전하는 의미이리라.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나 1985년 진철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강원과 율원을 거쳐, 은해사 삼장 경학원을 1기로 졸업했다. 해인사, 송광사, 봉암사 등에서 10여년 참선을 했고, 해인사, 법주사 강원을 거쳐 백양사, 선운사 강주를 역임했다. 현재는 영축총림 통도사 포교국장 소임을 보고 있다.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나 1985년 진철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강원과 율원을 거쳐, 은해사 삼장 경학원을 1기로 졸업했다. 해인사, 송광사, 봉암사 등에서 10여년 참선을 했고, 해인사, 법주사 강원을 거쳐 백양사, 선운사 강주를 역임했다. 현재는 영축총림 통도사 포교국장 소임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