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정 야생화자수연구회 제1회 전시 작품을 수록한 도록. 네 명의 야생화자수 작가가 모여 첫 전시회를 열고 그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 2014년에 연구소를 개원한 이후 시작된 야생화자수에 대한 열정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고단한 작업을 해온 작가들의 작품은 우리 야생화를 자수로 옮겨오면서 자연에 대한 또 다른 발견과 따뜻한 정서로 이어지고 있다. 최향정 야생화자수연구회는 섬세한 동 · 서양의 자수기법과 한국의 전통 바느질기법, 염색섬유소재 및 전통소재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ontents
05 인사말
최향정
08 작가의 말
10 환상의 숲 / Fantasy Forest 2019 / Cotton thread on dyeing cloth / 98×158cm / 이삭여뀌, 고마리
14 Blue Forest 2019 / Cotton thread on dyeing cloth / 98×138cm / 이삭여뀌, 참취
18 잔향 / Sillage 2019 / Cotton thread on dyeing cloth / 95×75cm / 약모밀
미대를 졸업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야생화 자수를 시작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가슴 따뜻한 울림을 주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2014 제주 자수초대전을 시작으로 2016 린갤러리 초대전과 ‘경인미술관 아뜰리에’에서 최향정 최영란 자수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향정의 야생화자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
(2018) 5인 5색 야생화자수. 공저
(2017) 우리 야생화자수. 공저
전시
(2020) 싱그러운 도약 들꽃 / ‘나만의 서재’ 갤러리 초대전
(2019) 자수신세계 / 갤러리 스페이스 오매 초대전
(2019) 나의 작은정원 / 경인미술관
(2019) BLUE FOREST 4회 / 경인미술관
(2018) 5인 5색 / 경인미술관
(2017) 우리 야생화자수 3회 / 경인미술관
(2016) 우리 꽃 자수전시회 2회 / 갤러리 린 초대전
(2016) 꽃을 수 놓는 마음 1회 / 경인미술관
(2014) 우리 야생화자수 이야기 / 레이지박스 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