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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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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275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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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16
Pages/Weight/Size 127*195*30mm
ISBN 9788972759935
Description
한 히틀러 연구가의 죽음이 촉발한 부조리극
혹은 사랑하는 스승이자 친구를 위한 긴 고별사

네덜란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요스트 더프리스 소설 국내 첫 출간!
2013년 황금책부엉이상 수상작

네덜란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요스트 더프리스의 장편소설 『공화국』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요스트 더프리스는 2009년 26세에 143년 전통의 주간지 [더흐루너 암스타머르]의 예술 분야 편집장을 맡아 네덜란드 문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듬해 발표한 첫 소설 『클라우제비츠』가 “네덜란드 문학의 전환점”을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소설가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 『공화국』은 한 히틀러 연구자의 죽음이 촉발한 한바탕의 소동을 그린다. 스승의 장례식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후계자의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긴 주인공 프리소 더포스는 질투에 사로잡혀 복수를 결심하는데, 모든 면에서 자신만만한 젊은이의 과감하면서도 사적인 복수극은 거대한 산사태가 되어 여러 사람을 곤란에 빠트린다.

『공화국』은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우스꽝스러운 거짓말이 뒤섞인 한 편의 거대한 농담이다.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둘러싼 유치한 농담과 진지한 연구들, 서로에 대한 시기와 자기애로 가득한 괴짜 연구자들의 말과 행동은 그 자체로 현대 지식인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 소설의 안과 밖을 자유롭게 오가며 상반된 것들을 어우러지게 하고, 자신의 책이 그 어떤 소설보다 ‘픽션’임을 자각시키는 작가의 글쓰기 스타일은 전 세계 출판 관계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화국』은 2014년 플랑드르 지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책부엉이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권에서 활발히 출간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1부 제1세계
2부 필립&프리소
3부 맥거핀

에필로그

참고 문헌
도판 판권
Author
요스트 더프리스,금경숙
네덜란드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요스트 더프리스는 1983년 알크마르에서 태어났다.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143년 전통의 주간지 [더흐루너 암스터르다머르]에서 2007년부터 문학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해 2009년부터는 예술분야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소설 『클라우제비츠』를 발표, “네덜란드 문학의 전환점”이라는 호평과 함께 안톤바흐터상과 셀렉시즈 데뷔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공화국』은 BNG문학상과 리브리스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플랑드르 지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책부엉이상을 수상했다. 더프리스는 2014년 문학비평 에세이집 『전투회고록』을 발표, 현재는 다음 소설을 집필 중이다.
네덜란드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요스트 더프리스는 1983년 알크마르에서 태어났다.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143년 전통의 주간지 [더흐루너 암스터르다머르]에서 2007년부터 문학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해 2009년부터는 예술분야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소설 『클라우제비츠』를 발표, “네덜란드 문학의 전환점”이라는 호평과 함께 안톤바흐터상과 셀렉시즈 데뷔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공화국』은 BNG문학상과 리브리스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플랑드르 지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책부엉이상을 수상했다. 더프리스는 2014년 문학비평 에세이집 『전투회고록』을 발표, 현재는 다음 소설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