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적다 보면 감정 조절이 쉬워진다!”
인지행동 ‘쓰기 치료’를 바탕으로 개발한 90일 감정 노트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2023년 세종도서 선정)를 지은 정신과 의사 윤닥의 세 번째 책, 『90일 감정 노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형태 면에서는 일기장을 닮았지만,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가 아닌 감정의 변화에 주목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많은 기분과 감정들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내 감정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읽는 게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대개 기쁨, 평안, 사랑, 기대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환영하고 불안, 걱정,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회피하거나 삶에서 밀어내려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감정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우울, 번아웃, 강박 등의 마음 문제에 자유로울 수 있다. 정신과 의사 윤닥은 감정 노트를 90일 동안 꾸준히 기록해 보길 권한다. 하루하루 내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인식하고 파악하면 감정을 분석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매일 수고하는 나를 토닥이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 『90일 감정 노트』와 함께하자.
Contents
프롤로그 저마다의 서툰 감정, 기록으로 마주하길
1부 오늘 하루 어땠나요?
마음 에세이
2부 오늘의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요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서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요
감정을 기록하는 방법
나를 위로하는 또 다른 방법들
3부 90일 감정 기록
감정 노트 작성법
감정 노트 시작하기
〉 이달의 기분 모아보기
〉 나의 일주일 체크하기
〉 하루하루 기분 노트
〉 to do list
부록 기록을 돕는 도구
〉 감정 스티커
〉 명언 스티커
Author
윤닥(윤동욱)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중독 및 트라우마 전임의를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직을 지냈다. 현재는 와이디 퍼포먼스(YD performance) 인지행동 치료 연구소와 와이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며 마음의 문제를 겪는 수많은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2018년 불안, 우울, 강박 등 일상을 방해하는 감정에 대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대상을, 2020년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원에 오지 않아도 누구나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일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으며, 《90일 감정 노트》 또한 결과물 중 하나이다. 이 노트는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일종의 다이어리다.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을 기록하면서 매일 조금씩, 나를 알아갈 수 있다. 저서로는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2023년 세종도서 선정)가 있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중독 및 트라우마 전임의를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직을 지냈다. 현재는 와이디 퍼포먼스(YD performance) 인지행동 치료 연구소와 와이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며 마음의 문제를 겪는 수많은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2018년 불안, 우울, 강박 등 일상을 방해하는 감정에 대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대상을, 2020년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원에 오지 않아도 누구나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일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으며, 《90일 감정 노트》 또한 결과물 중 하나이다. 이 노트는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일종의 다이어리다.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을 기록하면서 매일 조금씩, 나를 알아갈 수 있다. 저서로는 《나는 왜 남들 앞에만 서면 떨릴까》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2023년 세종도서 선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