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리커버 에디션)

노력을 성과로 직결시키는 매뉴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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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7
Pages/Weight/Size 128*198*20mm
ISBN 979115675459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한 끗이 다른 디테일을 일과 삶에
적용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볼 만하다.”
_김호(더랩에이치 대표,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저자)

“이 책은 매번 새롭게 자극을 주는 내 일과 삶의 매뉴얼이다.”
_이의현(로우로우RAWROW 대표)

한국어판 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출간!


출간 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달성, 10만 부 이상 판매된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가 한국어판 출간 10주년을 맞아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확고한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콘셉트의 원천이자, 38억 엔 적자 기업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일으켜 세운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매뉴얼’로 대표되는 구조의 힘에 있었다. 무인양품을 ‘무인양품답게’ 만든 매뉴얼 〈무지그램〉의 설계자이자 무인양품 전 회장 마쓰이 타다미쓰는 “어떤 일이든 잘할 수 있는 법칙이 있다”며 어떤 조직에서든 어떤 구성원이든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가 반드시 있다고 역설한다. 이에 경험과 감에 의존해 일하기보다는, 경험과 감을 표준화해 누구나 잘 일할 수 있게 하는 매뉴얼을 만드는 작업에 힘써왔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무인양품의 성장 발판이 담긴 〈무지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주목받았다. 단순히 매출 1위 기업, CEO 성공기를 내세우는 게 아니라 당시 경영자가 겸허한 태도로 위기 극복의 핵심인 사내 매뉴얼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출간되고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업종을 아울러 모든 조직에 여전히 적용할 만하다.

조직 및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이자 국내 유수의 CEO들의 퍼스널 코치인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는 무인양품의 매뉴얼이 여느 매뉴얼들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매일 현장에서 고객과 직원의 경험을 반영하고 전체와 공유”하는 점을 꼽았다. 2011년 가방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본질에 충실한 제품들을 만들며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로우로우(RAWROW)의 이의현 대표는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를 브랜드 지침서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전언했다. 그는 “업무의 본질에 집중해 무엇을 더 하기보다는 무엇을 덜 하여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일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건졌다며, “두고두고 읽어도 매번 새롭게 자극을 주는 일과 삶의 매뉴얼”이라고 극찬했다.

창설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기업을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큼 혁신해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경영자가 밝히는 일의 기본과 원칙은, 오래도록 지속될 브랜드의 가치를 고민하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관리자급 리더는 물론 자신의 일에서 진일보하고자 하는 모든 개개인들에게 강력한 자극을 주면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할까
들어가는 말 : ‘노력’을 ‘성과’로 직결시킨다

1. V자 회복을 달성하는 구조의 비밀
: ‘사람을 바꾸는’ 게 아니라 ‘구조를 만든다’


38억 엔 적자에서 V자 회복을 실현하다
이류 전략이라도 일류 실행력이라면 오케이
경험주의가 회사를 망친다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의 힘
직원의 의식을 저절로 바꾸는 방법
아이디어는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고객의 소리로 히트작 만들기
허울뿐인 돌파구에 주의하라
우수한 인재는 모이지 않는다. 그러니 키우는 구조를 만들어라
두 번 실패해야 제대로 배운다
달리면서 생각하라

2. 결정한 것을, 결정한 대로 반드시 실천하라
: ‘경험’과 ‘감’을 배제하라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일의 시작이다
왜 구조를 만들면 실행력이 생길까?
연간 440건의 현장 지혜를 놓치지 않는다
좋은 매뉴얼은 신입사원도 이해할 수 있다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실현하는가
소모적인 일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기
여러분은 작업 방식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까?
상담 메모를 부서 전체가 공유하는 이유
7천 건의 클레임을 1천 건으로 줄인 위기관리법
매뉴얼로 ‘인재를 육성’한다
매뉴얼로 ‘인재를 육성하는 사람을 육성’한다
가시화 → 제안 → 개선이라는 순환
오래 걸리더라도 자기만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3 회사를 강하게 만드는 심플한 원칙
: ‘타자’와 ‘타사’에서 배워라


기본이 무너지면 실적도 무너진다
왜 인사를 철저히 하면 불량품이 줄어드나?
누구에게나 같게 호칭하라
제안서의 도장은 ‘세 개’까지
지혜는 다른 회사에서 빌린다
우리 회사의 상식은 다른 회사의 비상식
반대 세력은 개구리 삶기로 적응시킨다
간부는 3년간 자리를 지키게 한다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컨설턴트는 조직을 바꿀 수 없다
망설여질 때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라
성격이 아니라 행동을 바꿔라

4 생산성을 세 배로 늘리는 구조
: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을 없애는 방법


결과를 내는 노력에도 방법이 있다
경험과 감을 데이터로 축적하라
원인을 찾는 순간 문제의 80%는 해결된다
책상 위가 깨끗한 회사가 성장하는 이유
업무의 데드라인을 가시화하라
‘보·연·상’이 직원의 성장을 막는다
6시 퇴근을 칼같이 지키는 이유
오후 늦게는 새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제안서는 A4 한 장으로
회의를 위한 회의는 그만

5 각자 스스로 구조화하는 힘을 키워라
: ‘기본’이 있으면 ‘응용’할 수 있다


스스로 항상 업데이트하는 방법
자신만의 〈무지그램〉을 만들어라
좋은 커뮤니케이션도 매뉴얼로 만들 수 있다
집안일도 기본이 있으면 응용이 쉽다
지속적인 이익 창출의 원동력, 매뉴얼

6 무인양품에 2천 페이지의 매뉴얼이 있는 이유
: ‘표준’이 없으면 ‘개선’도 없다


상품 개발부터 경영까지, 모든 일의 노하우
무인의 매뉴얼 ① 모든 일을 표준화한다
무인의 매뉴얼 ② 상품 태그에서 알 수 있는 것
무인의 매뉴얼 ③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
무인의 매뉴얼 ④ 계속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법
‘이렇게 하는 편이 더 나은데’를 모은다

맺는말 : 초조해하지 말고, 머무르지 말고, 자만하지 말
Author
마쓰이 타다미쓰,민경욱
주식회사 양품계획 전 회장. 현재 주식회사 마쓰이 오피스 대표이사.
1949년 시즈오카현 출생. 1973년 도쿄 교육대학(현 쓰쿠바 대학)을 졸업하고 주식회사 세이유 스토어(현 세이유)에 입사했다. 1992년 주식회사 양품계획으로 자리를 옮긴 후 HR 인사부장, 무인양품 사업부장을 거쳐 2001년 사장이 되었다.
본질만 남기고 군더더기는 과감하게 버리는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무인양품은 1980년 설립 이후 ‘무인신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출액이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1995년 기업공개(IPO) 후 조직이 경직되기 시작하고 질적 성장 없는 무리한 사업 확장만을 추구한 결과 누적된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그가 사장이 된 2001년에는 매출 이익이 처음으로 감소하며 38억엔 적자라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마쓰이 타다미쓰는 취임 이후 사내 풍토를 바꾸기 위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는데, 궁극적으로 계획을 100퍼센트 실행으로 옮기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결국 그의 개혁이 결실을 맺어 사업 부진의 원인들이 하나하나 극복되었고, 무인양품은 2년 만에 실적을 V자로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2008년 양품계획의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0년 주식회사 T&T(현 주식회사 마쓰이 오피스)를 설립한 뒤 2015년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저서로는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등이 있다.
주식회사 양품계획 전 회장. 현재 주식회사 마쓰이 오피스 대표이사.
1949년 시즈오카현 출생. 1973년 도쿄 교육대학(현 쓰쿠바 대학)을 졸업하고 주식회사 세이유 스토어(현 세이유)에 입사했다. 1992년 주식회사 양품계획으로 자리를 옮긴 후 HR 인사부장, 무인양품 사업부장을 거쳐 2001년 사장이 되었다.
본질만 남기고 군더더기는 과감하게 버리는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무인양품은 1980년 설립 이후 ‘무인신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출액이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1995년 기업공개(IPO) 후 조직이 경직되기 시작하고 질적 성장 없는 무리한 사업 확장만을 추구한 결과 누적된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그가 사장이 된 2001년에는 매출 이익이 처음으로 감소하며 38억엔 적자라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마쓰이 타다미쓰는 취임 이후 사내 풍토를 바꾸기 위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는데, 궁극적으로 계획을 100퍼센트 실행으로 옮기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결국 그의 개혁이 결실을 맺어 사업 부진의 원인들이 하나하나 극복되었고, 무인양품은 2년 만에 실적을 V자로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2008년 양품계획의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0년 주식회사 T&T(현 주식회사 마쓰이 오피스)를 설립한 뒤 2015년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저서로는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