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영혼 여행

임사체험으로 알게 된 의식과 육체에 관한 새로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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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10
Pages/Weight/Size 144*210*18mm
ISBN 979119260432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임사체험으로 알게 된 의식과 육체에 관한 새로운 진실
9일간의 영혼 여행

출간 즉시, 독일 ?슈피겔?지 베스트셀러!

“이 책은 깨어나라는 모닝콜이다. 바로 당신을 위한!”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불길 한가운데 서게 된 안케 에베르츠.
더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죽음을 받아들인 순간,
그녀는 이상하리만치 고요하고 평온한 느낌과 함께
갑자기 몸 밖으로 나와 불타고 있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9일 동안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여행을 하게 된다.
한없이 가볍고 자유롭게 확장되는 느낌과 함께 ‘무조건적 사랑’ 속에 녹아들었고,
마침내 시공간 너머 영혼의 세상에서 ‘존재의 근원’과 하나되었으며,
삶에 어떤 목적이 있고 몸을 가지고 사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놀라운 진실들을 깨치게 된다.

불길에 휩싸인 자신의 몸을 몸 밖에서 바라보다

2009년 9월 28일 차가운 가을 저녁, 이 책의 저자 안케 에베르츠의 인생은 순식간에 180도 바뀌게 된다. 가까운 숲속을 세 시간이나 뛰고 난 뒤 집에 돌아온 그녀가 차가워진 몸을 덥히려 벽난로에 불을 붙이던 순간, 불길이 운동복 밑단에 옮겨 붙더니 금세 불기둥이 되어 거침없이 몸을 타고 올라왔다. 불을 꺼보려고 팔을 휘두를수록 불길은 더 커졌다. 마침내 불길이 얼굴까지 차올라 숨을 쉴 수조차 없게 되자, 그녀는 깨달았다. ‘이제 죽는구나!’ 더 이상 불길과 싸우기를 포기하고 손을 떨군 채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 순간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놓아주는’ 것뿐이었다! 그러자 내면에 완전한 고요와 평화가 찾아왔다. 시간 감각도 사라졌다.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영원처럼 느껴졌다.

바로 그때, 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마치 자신이 몸 밖으로 튀어나온 듯하더니, 불에 활활 타고 있는 몸을 2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천장까지 닿을 듯한 불길도, 옷과 머리카락이 타면서 나는 고약한 냄새도 여전했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몸 밖에서 보고 있었다. 아들이 거실로 달려와 자기를 바닥에 쓰러뜨리는 것도, 아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친구와 그녀의 딸이 카펫으로 불길을 잡고 자기를 욕실로 데려가 몸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구급대원들이 구급차와 구급 헬기를 이용해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도, 자기를 살리려 애쓰는 의사들의 분주한 움직임도 마치 관찰하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이 몸 밖에서 이 모든 걸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가 묻는 말들도 듣지 못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처럼 심각한 화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있던 9일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더 생생하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는 사실이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늘 무언가 성과를 내려고 기를 쓴다거나, 어딘가에 소속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스스로를 외면하거나 주변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애쓰며 살아왔으며, 그 대가로 우울증과 번아웃, 정신적?감정적 분열을 겪고 있었다. 그녀 삶에 행복은 없었다. 가면을 쓰고 일 중독자로만 살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그 9일 동안 완전히 뒤바뀌는, 그녀의 말대로 “인생 최대의 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그 무렵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질문, “나는 정말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받은 것이다.

응급 치료를 받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몸을 바라볼 때까지도 그녀는 혼란 속에 있었다. ‘내가 죽은 걸까? 나는 분명 여기 있는데 왜 몸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지?’ 하지만 그렇게 물으면서도, 그녀는 살면서 한 번도 느끼지 못한 확장과 자유를 느꼈다. 무겁게 짓누르던 것들이 떨어져나간 듯 모든 것이 가볍게 느껴졌다.

그때 병실 전체가 돌연 아주 커지며 확장되는 것 같더니, 주변이 부드러워지고 공간이 무수한 색으로 가득 차면서 이런 말이 들렸다. “안케, 당신은 죽지 않았어요. 다 괜찮으니 걱정 말아요.” 소리가 나는 곳에는 천장 높이의 커다란 빛의 형상이 있었다. 너무 밝아 그 형체를 정확히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더니 자신의 빛나는 에너지장 속으로 그녀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 빛에는 완전하고 순수하며 ‘무조건적인 사랑’의 느낌이 가득했다.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았다. 그 빛의 존재와 함께했을 때를 그녀는 이렇게 묘사한다.

“어떤 생각이든 떠올리자마자 그 생각 속에 담긴 모든 것이 동시에 나타났다. 질문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에 대한 모든 답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감정들은 거기에 없었다. 어떤 감정도 그 포괄적인 인식 앞에서는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여기 이 미묘한 차원에서는 그 무엇도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고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상태’였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지탱되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상태.”(이 책, ?여정이 시작되다? 중에서)

그녀가 의식을 점점 더 확장해 감에 따라 빛의 존재는 그녀에게 진실들을 하나하나 보여주기 시작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죽음이 준 선물 / 우리가 함께할 여정 / 이 책을 쓰기까지

1부 인생의 전환점


안개 속의 삶
깨어나라는 돌연한 알람
나는 정말 누구인가? / 지금의 나의 시각 / 내 몸에서 떨어져 나오다

나는 죽은 걸까?
빛의 존재와의 첫 만남

2부 태어남 그리고 돌아감


여정이 시작되다
첫 번째 문 / 지금의 나의 시각
회상
내 인생의 의미를 깨닫다 / 정교한 시나리오 / 나만의 인생 계획
외로움은 환영이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 피 한 방울 / 지성의 붕괴 / 선택권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
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
사전 경고도 없이 / 자기만의 의식을 지닌 몸 / 다차원적 관점 / 내 삶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 / 의식의 고치 / 지금의 나의 시각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
환상일까, 실재일까? / 현실 놀이 / 지금의 나의 시각 / 망각이 주는 선물
근원
근원의 무심함 / 지금의 나의 시각 / 기억해!
춤추는 황금 점들
집에 돌아오다 / 우주적 간지럼 / 행복으로의 강제 인도 / 지금의 나의 시각
확장된 의식
분리의 착각 / 모든 일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
매 순간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 몸, 우리의 에너지 우주
삶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
내 영혼의 의식적인 ‘긍정’ / 과제

3부 다시 태어나다


여전한 기억
두 세계가 하나로 녹아들다 / 정체성 상실 / 해방
애벌레에서 나비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거울 속의 낯선 얼굴 / 변태 / 놓아주기의 마법 / 나의 새로운 세상에서
급진적인 전환
왜곡된 세계관 / 무엇이 현실인가? / 백지로 이루어진 책
충만한 삶
결정들 / 나의 연대기가 삭제되다 / 유리 구 / 새로운 길

4부 진정한 나에게로 가는 길


진짜 삶을 위한 8개의 황금 열쇠
황금 열쇠 1: 내려놓기와 인정하기 / 황금 열쇠 2: 감사하기 / 황금 열쇠 3: 선택할 힘이 있음을 알아차리기 / 황금 열쇠 4: 결정하기 / 황금 열쇠 5: 내면의 기쁨과 가벼움을 따르기 / 황금 열쇠 6: 몸과 소통하기 / 황금 열쇠 7: 바깥에서 찾기를 멈추기 / 황금 열쇠 8: 자신을 사랑하기
당신은 기적이다
명상: 나의 여정을 떠나보자 / 자신과 평화 조약 맺기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모닝콜
당신과 나

옮긴이의 말
Author
안케 에베르츠,추미란
어릴 때부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힘들어했던 안케는 평범한 사업가로 살아가던 중 2009년 9월, 화재로 인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게 된다.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9일 동안 그녀는 놀라운 임사체험을 하게 되고, 그 후 우리 자신에 대한, 특히 몸에 대한, 그리고 삶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닫고, 이전의 제한적인 사고와 삶의 방식에서도 완전히 벗어난다. 현재 그녀는 매일이 기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강의와 세미나, 영성 콘퍼런스, 팟캐스트 등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성인이 된 두 자녀가 있으며, 독일 바이에른에서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힘들어했던 안케는 평범한 사업가로 살아가던 중 2009년 9월, 화재로 인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게 된다.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9일 동안 그녀는 놀라운 임사체험을 하게 되고, 그 후 우리 자신에 대한, 특히 몸에 대한, 그리고 삶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닫고, 이전의 제한적인 사고와 삶의 방식에서도 완전히 벗어난다. 현재 그녀는 매일이 기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강의와 세미나, 영성 콘퍼런스, 팟캐스트 등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성인이 된 두 자녀가 있으며, 독일 바이에른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