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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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15
Pages/Weight/Size 152*225*15mm
ISBN 9791160859836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역사/시대물
Description
한실 부흥의 꿈, 오장원의 가을 바람과 함께 스러지다.

제갈양 사망! 촉의 북벌은 이대로 끝나는가?
234년 8월, 제5차 북벌을 진두지휘하던 촉의 승상 제갈양이 사망했다. 제4차 북벌의 실패를 거울삼아 3년간의 준비 끝에 추진된 제5차 북벌은 약 10만의 병력이 동원된 원정으로, 이릉대전 이래 두 번째 규모였다. 234년 봄, 미리 약조했던 바와 같이 손권이 이끄는 오군이 합비로 진군을 시작하자, 승상 제갈양이 이끄는 촉군도 야곡을 따라 북진을 시작했다. 야곡을 빠져나온 촉군이 진영을 짠 곳은 오장원. 여기서 제갈양은 둔전을 준비하며 예비 병력이 합비에 묶여있는 위군을 압박, 완벽한 지공을 준비하고자 했다.

하지만 조예의 친정으로 오군의 주력이 7월에 후퇴를 시작하면서, 제갈양이 구상한 북벌 전략에 다소의 어그러짐이 발생했다. 연합 공격의 한 축이 무너진 이상, 시간이 더 이상 촉군 만의 편이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제갈양은 오장원을 중심으로 옹양주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한편, 여러 루트를 통한 공략을 강구했으나, 한 가지 중요한 변수를 간과하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건강과 수명이었다.

제갈양 사후, 북벌군의 철수와 이에 따른 지휘권의 승계 문제를 둘러싸고 양의와 위연이 충돌한 끝에 위연이 처형당하고, 이후 양의도 권력 중심에서 배제된 상태에서 제갈양의 유지는 장완과 비의, 동윤, 그리고 강유가 잇게 되었다. 5차에 걸친 북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국고와 안정된 내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나, 사마의가 있는 위는 여전히 버거운 적이 아닐 수 없다. 유비, 그리고 제갈양의 유지를 이은 네 사람의 어깨에 한실의 부흥과 촉의 미래가 달려있다.
Contents
Chap 72. 석정 전투
Chap 73. 진창 전투
Chap 74. 기산 전투
Chap 75. 성산 전투
Chap 76. 오장원 전투
Chap 77. 요동 전투
Chap 78. 전투외편 1
Chap 79. 전투외편 2
Chap 80. 작피 전투
Chap 81. 낙곡 전투
Chap 82. 전투외편 3
Chap 83. 비류 전투

-부록 1. 삼국지 정사연표(228~241년)
-부록 2. 초필살 웃음 난무, 패러디를 찾아라!
Author
최훈
1998년 한국 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9년에 일본으로 유학, 일본디자이너스쿨 디지털만화과와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연재작인 「하대리」, 네이버 연재 『MLB 카툰』, 「삼국전투기」와 「샐러리맨 구보씨」 등이 대표작이다. 최훈은 문학계간지 「버전업」에 ‘I even kill the dead"란 소설로 데뷔하고 동 계간지에 ’회사원 구보씨의 하루‘란 단편소설을 게재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최훈의 만화는 ‘캐릭터의 심리’와 ‘스토리’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능력은 「삼국전투기」에서 최대한으로 발휘되고 있다.
1998년 한국 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9년에 일본으로 유학, 일본디자이너스쿨 디지털만화과와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연재작인 「하대리」, 네이버 연재 『MLB 카툰』, 「삼국전투기」와 「샐러리맨 구보씨」 등이 대표작이다. 최훈은 문학계간지 「버전업」에 ‘I even kill the dead"란 소설로 데뷔하고 동 계간지에 ’회사원 구보씨의 하루‘란 단편소설을 게재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최훈의 만화는 ‘캐릭터의 심리’와 ‘스토리’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능력은 「삼국전투기」에서 최대한으로 발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