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서 맨 처음 보는 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열다섯 권이 새로 더 나왔어요. 1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은 주위의 생명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말을 배우는 아기에게 꼭 맞는 책입니다. 이번에 덧붙여 펴낸 열다섯 권에는 아기들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세밀화를 새로 그려서 세트마다 주제를 정해 묶었습니다. 벌레나 꽃이나 산짐승이나 아기가 재미있어 하는 것부터 골라볼 수 있지요. 이야기 그림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읽고 이야기하기에 좋도록 쓰고 그렸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와 기법으로 그린 그림은 아기의 감각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