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인문학적인 ‘자연과학동화’는 없었다!
전지적 곤충 시점의 자연과학 클래식
마취 의사가 된 벌! 다 함께 신비한 구멍벌 여행을 떠나자!
『파브르 곤충기』는 파브르 평생의 곤충 연구가 담긴 역작이자 영원한 클래식입니다. 어린이들이 파브르의 곤충기를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곤충들의 세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열림원어린이가 동화로 읽는 파브르 곤충기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곤충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곤충 사회로 들어가 그들을 엿보며, 곤충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 제9권에서는 뛰어난 마취 기술을 뽐내는 구멍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른이 되어 밖으로 나온 주인공 색동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멋진 사냥을 하는 노래기벌 아주머니는 색동이에게 너도 사냥벌이니 곧 사냥과 마취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색동이는 꿀과 꽃가루가 더 좋습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색동이는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잉잉이를 만납니다. 처음으로 만난 구멍벌 친구 잉잉이는 색동이를 마취 학교에 데려갑니다. 마취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하다면, 우리 함께 책을 펼쳐 보아요. 마취 학교를 졸업한 색동이는 결혼도 하고, 아기의 집을 짓고, 아기가 먹을 먹이 사냥에 나섭니다. 수많은 고비가 색동이를 덮쳐도, 색동이는 아기를 위해 씩씩하게 이겨냅니다. 자기보다 훨씬 큰 여치를 사냥하고 마취하는 데 성공한 색동이는 먹이 위에 알을 낳고, 아기를 위해 집 문을 꼼꼼히 막았습니다. 무사히 태어난 아기는 색동이가 마취시켜, 죽지 않은 신선한 먹이를 먹으며 건강히 잘 자라나겠지요. 『파브르 곤충기』 9권에서 아기를 위해 뛰어난 마취 의사이자 해부학자가 된 색동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보아요.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의 손을 잡고 떠나는 곤충 여행에서는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며 이루어 내는 놀랍고 신비한 기적들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곤충들의 생생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Contents
1. 구멍벌의 독침 맛 좀 볼래?
1.1. 사냥하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지?
1.2. 구멍벌은 다 할 수 있다고?
1.3. 덩치 큰 여치를 잡을 수 있을까?
1.4. 엄마처럼 마취 의사가 될래요!
Author
장 앙리 파브르,지연리
곤충학자이며 박물학자인 파브르는 1823년 프랑스 남부의 아베롱주 생레옹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가난했으나 면학 의욕이 남달라 고학으로 사범학교를 졸업해 19세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독학으로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의 학사 자격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곤충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31세부터 본격적으로 곤충을 연구하기 시작해 이듬해인 1854년 31세가 되던 해에 레옹 뒤프르가 쓴 논문을 읽고 박물관 연보에 '노래기벌'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곤충 연구에 전념하여 30여 년에 걸쳐 곤충과 식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하였다. 1878년 55세가 되던 해 『곤충기』1권을 출간하였고 1907년까지 10권을 완성하였다.
곤충학자이며 박물학자인 파브르는 1823년 프랑스 남부의 아베롱주 생레옹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가난했으나 면학 의욕이 남달라 고학으로 사범학교를 졸업해 19세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독학으로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의 학사 자격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곤충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31세부터 본격적으로 곤충을 연구하기 시작해 이듬해인 1854년 31세가 되던 해에 레옹 뒤프르가 쓴 논문을 읽고 박물관 연보에 '노래기벌'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곤충 연구에 전념하여 30여 년에 걸쳐 곤충과 식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하였다. 1878년 55세가 되던 해 『곤충기』1권을 출간하였고 1907년까지 10권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