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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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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23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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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02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89238063
Description
베트남을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창!

누구보다 가까워졌지만 누구보다 몰랐던 베트남,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책


오늘날 베트남은 우리에게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이미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떠올랐고,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세계적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문화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가요 등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우리나라에서는 분짜나 콩카페 등 베트남의 문화가 하나씩 상륙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우리 마음 한켠에는 ‘베트남’ 하면 복잡미묘한 감정의 기류가 흐르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다. 과거의 아픈 상처인 베트남전의 기억이 아직 뚜렷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결혼 이주자와 관련된 갖가지 이슈가 잊을 만하면 언론을 장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두 개의 창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는 과거를 돌아보고, 다른 하나는 미래를 내다본다.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도 바쁘기에 과거를 보는 한쪽 창은 잠가놓고 있다. 우리도 그들처럼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그들이 손 내밀며 다가올 때 적극적으로 그 손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막상 베트남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어쩌면 우리와 가까운 나라 중에 베트남만큼 모르는 나라도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세그루의 신간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은 어느새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된 베트남에 한발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자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창문이다. 세그루는 이미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을 통해 우리의 이웃을 바라보는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을 친절하게 제시해 왔듯이,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에서도 관련 과목의 훌륭한 선생님들이 베트남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재 베트남 사회를 달구고 있는 최신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차근차근 독자들을 안내한다.
Contents
추천사

-김선한_연합뉴스 동남아총국장
-팜티응옥-베트남 하노이대학 한국어학과 학과장

머리말

본문


01 베트남 사람들을 닮은 꽃 · 27
02 용의 후예 · 34
03 베트남은 사실 동아시아 국가? · 43
04 베트남 왕족이 고려와 조선을 지켰다? · 51
05 최초의 베트남 한류 스타는 누구? · 61
06 한국인이 베트남어를 배우기 쉬운 이유 · 68
07 김씨는 1천만, 응우옌씨는 4천만 · 72
08 2021년생은 ‘물소띠’ · 77
09 베트남 숟가락 vs 한국 숟가락 · 83
10 바위섬이 지폐에 실린 이유 · 90
11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는 베트남산? ·97
12 족제비의 배설물로 만든 달랏 커피 · 103
13 “계란커피 한잔 하실래요?” · 110
14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닭 · 117
15 다채로운 먹거리의 천국 · 124
16 “씬짜오, 베트남!” · 131
17 베트남의 어린이날은 추석? · 138
18 옥황상제의 대사, 부엌신 · 146
19 설 연휴 기간은 그때그때 달라요 · 152
20 베트남의 ‘콩쥐 팥쥐’와 《춘향전》 · 160
21 베트남은 미국을 어떻게 이겼을까? · 165
22 베트남의 돈은 ‘기승전-호찌민’ · 173
23 여성의 날에는 여성이 왕 · 184
24 집을 지을 수 있는 나이가 따로 있다? · 190
25 택시가 오토바이? · 200
26 베트남 사람들은 목욕탕 의자를 사랑해 · 207
27 베트남의 ‘스카이 캐슬’ · 213
28 스포츠 한류의 원조 박충건 감독 · 220
29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아진 축구 사랑 · 225
30 전통 약혼식에 얽힌 쩌우까우의 슬픈 전설 · 232
3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물리친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 242
32 돌려 말하는 하노이 사람 vs 직설적인 호찌민 사람 · 247

베트남 톺아보기

01 바꾸자, 바꿔! - 도이머이 정책, 어디까지 와 있나 · 258
02 알쏭달쏭 베트남의 경제 체제 · 272
03 누가 베트남을 움직이는가 · 279
04 베트남의 과제와 미래 · 294
05 유네스코에 등재된 베트남의 세계유산 · 301
Author
심형철,박계환,홍경희,조윤희,응우옌 티타인떰,응우옌 타인후옌
서울시 고등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중국어 교사로 재직했고, 2020년 2월 퇴임했다. 2004년 중국 북경중앙민족대학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중국 알타이어계 소수민족 금기문화연구」로 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심형철과 함께하는 실크로드] 답사를 기획·진행하는 여행 전문가이자 중국문화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신쟝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중국 알타이어계 소수민족 금기문화 연구』, 『맛있는 중국음식』, 『꿈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서역장랑』(역), 『누구나 갈 수 있는 중국유학 아무나 갈 수 없는 중국유학』(공저),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1』(공저),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2』(공저),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공저),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공저), 『한 권으로 끝내는 차이나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서울시 고등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중국어 교사로 재직했고, 2020년 2월 퇴임했다. 2004년 중국 북경중앙민족대학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중국 알타이어계 소수민족 금기문화연구」로 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심형철과 함께하는 실크로드] 답사를 기획·진행하는 여행 전문가이자 중국문화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신쟝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중국 알타이어계 소수민족 금기문화 연구』, 『맛있는 중국음식』, 『꿈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서역장랑』(역), 『누구나 갈 수 있는 중국유학 아무나 갈 수 없는 중국유학』(공저),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1』(공저),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2』(공저),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공저),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공저), 『한 권으로 끝내는 차이나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