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어… 나 너 좋아하나 봐.”
꿈도, 미래도, 심지어 내 마음도 모르겠던 그 시절의 두근거림
첫사랑은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왔다. 마치 ‘초여름의 한줄기 소나기’처럼…
드라마 [그해 우리는] 이전의 이야기, 그러니까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한 달 살기’ 최초 다큐인 고교 시절 에피소드가 담긴
프리퀄 웹툰 [그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가 탁상달력/노트/엽서/스티커로 출시되었다!
“꿈이요? 그냥 잘 먹고 잘 사는 거”라고 말하는 전교꼴등 최웅과, “목표 없는 삶은 죽음이다. 꿈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게 내 꿈”이라고 쏘아붙이는 전교1등 국연수, ‘이보다 더 안 어울릴 수 없는’ 두 학생이 각자의 사정으로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한 달 살기’ 다큐를 함께 찍게 되었다! [그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는 이 재미난 설정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있는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을 더없이 예쁘게 그린 웹툰이다. 초여름 소낙비에 풀내음 흙내음이 진하게 피어나 온 세상을 채우듯, 마음 가득 미소가 퍼지는 그 상큼한 이야기를 담은 스티커가 출시되었다.
[그해 우리는] 시리즈는 웹툰-드라마 동시 기획이라는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웹툰은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한 달 살기’ 다큐 1편의 고교 시절을 다뤄서, 10년 후 다큐 2편을 찍는 드라마의 이야기로 연결된다. 웹툰의 글과 그림은 [‘스피릿 핑거스], [썸머 브리즈] 등 청춘 로맨스 웹툰으로 유명한 한경찰 작가가 맡았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작화와 필름 카메라 필터를 씌운 듯한 색채가, 드라마 영상과 결을 같이 하면서도 더 깊고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더 확실한 의미와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