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한글을 뗀다니! 거짓말처럼 들리지만, 놀랍게도 진짜랍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흥미를 가지는 이야기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한글을 충분히 뗄 수 있어요. 이야기를 들으며 내용을 파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문장과 단어들을 눈으로 보며 익히기 때문이지요. 단어 카드만으로 배울 때와 달리, 이야기를 통해 익히기 때문에 단어뿐 아니라 꾸미는 말이나 문장 부호, 조사와 서술어 등 문장을 이루는 거의 모든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진짜 한글을 배우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