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학습책 가운데 인이 그려진 밑그림에 색칠로 완성하는 여러 가지 책들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프로패셔널 디자이너들이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멋진 패션쇼를 벌이듯 내가 그리고 내가 입히는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북이 트랜드처럼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직접 그리고, 오려 붙이고, 스티커를 활용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어 창의적으로 놀이를 주도하게 합니다. 책 속에 들어있는 패턴 말고도 잡지나 포장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활용하여 보면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발휘됩니다.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 보는 것도 멋지게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