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현대비평의 유형을 분류하고 그 유형별 문체를 고찰하고 있다. 기존의 연구서는 비평가나 비평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역사적이고 경험적인 고찰을 통해 획득한 기준을 근거로 삼는 분류 방식에 머물고 있다. 본서는 각 비평텍스트의 세부를 이루는 문체를 고찰함으로써 비평의 유형을 규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평 텍스트의 본질에 접근하는 보다 효율적인 유형분류의 틀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Contents
"서언
제1장 방법의 모색: 비평 유형의 문체론적 접근
제2장 식민지 시대 비평가의 비평 양상과 그 문체
제3장 식민지 시대 비평의 유형과 그 문체
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