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곳에서 일하는 여자,
패션에디터 심정희의 유쾌한 스타일 체험기!
『스타일 나라의 앨리스』는 ‘좋은 스타일’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그 방법은 찾지 못한 사람들, 혹은 도무지 ‘패션’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 안내서’이자 ‘스타일 에세이’이다. 패션에 문외한이었던 저자가 어느 날 갑자기 ‘패션에디터’가 되면서 겪었던 스타일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에세이와 패션 팁으로 엮어 묶었다.
이 책에는 패션에디터가 되기 위해 처음으로 면접 의상을 고민하던 날의 기억, 패션계 선배들을 보면서 진정으로 ‘좋은 스타일’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일, 가장 친한 친구와 아버지의 옷 입기에 관한 추억 등 우리 시대 평범한 사람들의 솔직한 ‘스타일 성장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스타일 실패담 혹은 성공담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한 번 되돌아보고,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크나큰 요소로써의 ‘스타일’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 나는 어떻게 패션에디터가 되었나Ⅰ
2 화려한 것=멋있는 것'이 아니다
3 그 옷 어디에서 사셨어요?
4 내 사이즈는 내가 정한다
5 카드값 대소동 :《쇼퍼홀릭》을 금하라
6 그녀들은 레오퍼드 비키니를 입었다
7 나는 어떻게 패션에디터가 되었나Ⅱ : 뉴욕 컬렉션 취재기
8 오트 쿠튀르가 내게 가르친 것
9 빈티지는 정말 싫어
10 너무 잘 차려입어 오히려 초라해진 어떤 날
11 내 노후를 책임져 줘, 댓백
12 내 스타일의 모먼트 : 지드래곤을 만나다
13 방송 출연과 소개팅, 그리고 발레파킹의 상관관계
14 영리한 여자들은 '미끼론'을 알고 있다
15 나는 스커트 입는 섹시한 여자!
16 검은색 브래지어와 엄마와 나
17 나의 비밀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
18 컬러풀한 티셔츠를 입은 날, 인생은 살 만한 것이 된다
19 내 아버지의 스타일
20 쇼핑을 반성함
21 몸매가 바뀌면 정말 인생이 바뀔까?
22 이토록 가슴 벅찬 순간
23 어쩔 수 없는 스타일의 지표,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