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기른 바른 습관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특히 자신의 주변을 정리정돈하는 일은 나이가 들어서도 꼭 필요한 습관이지요. 가정에서 이미 스스로 정리하고 정돈하는 습관을 익힌 아이라면, 학교생활에도 빨리 적응할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사랑받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방을 꼭 정리해야 해요?』에는 네 살짜리 개구쟁이 남자아이 티투스, 그리고 심통이라는 용이 등장하지요. 방을 정리하기 싫어서 심술쟁이 용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던 티투스의 앞에, 진짜 용이 나타나고 말았어요! 그리고 티투스의 약을 바짝 올리면서 정말로 방을 엉망으로 만들지요. 티투스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우베 슈테커는 동물원 기술자로 동물과 함께 13년 동안 일했고, 1995년부터 대규모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게드 소비지크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왔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수많은 이야기를 함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