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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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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42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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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1/20
Pages/Weight/Size 148*210*35mm
ISBN 9788964231517
Description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하는 단 한 권의 소설!
충격적인 사실을 감추고 있는 책 『우테르 벤토룸』을 찾는 비밀여행이 시작된다!


AD1205년, 비비엔 드 나르본 신부는 가면을 쓴 한 무리의 기사들에게 쫓기고 있다. 신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신비한 책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탈주를 감행하던 중 깊은 골짜기로 추락하고 만다.

그로부터 13년 후, 비비엔 신부의 친구이자 유골상인인 이냐시오 다 톨레도는 유배 생활을 마치고 ‘성스러운 땅’으로 돌아온다. 귀환 도중 그는 어느 부유한 귀족 가문으로부터 『우테르 벤토룸』이라는 제목의 희귀도서를 찾아달라는 은밀한 부탁을 받는다. 이 책에는 칼데아 ? 페르시아 문명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주문이 적혀 있는데, 이 주문을 읽는 자는 천사들을 불러내어 그들이 가진 지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냐시오는 키우자의 산 미켈레 수도원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책을 찾아 일생일대의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그가 찾아낸 것은 책이 아니라 온갖 상징으로 가득한 수수께끼들뿐. 그 과정에서 『우테르 벤토룸』은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프랑스의 랑그도크와 카스텔레 지역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갈수록 책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과 마력에 사로잡히는 이냐시오는 과연 수수께끼를 풀고 천사들의 지혜를 불러 모을 수 있을까?

숨 막히는 추격전, 예기치 못하게 이어지는 끔찍한 살인사건들,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잠시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최고의 스릴러이자 지적 모험소설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