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간의 부동산일주

투자 백년지계를 세울 첫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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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10
Pages/Weight/Size 172*235*30mm
ISBN 9791192229331
Categories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Description
일평생 거스를 수 없는 ‘부동산’이라는 중력!
시행착오를 줄이고 투자 승률을 높이는 방법은
오직 본질을 꿰뚫는 공부뿐!


우리 삶의 수많은 변곡점은 부동산과 맞닿아 있다. 독립해서 부동산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무주택기간 산정이 시작되고, 결혼은 ‘신혼부부 특공’이라는 기회로 치환된다. 아기가 태어나면 청약가점이 올라가는 메리트를 누린다. 이후 자녀 교육을 위해 학세권으로 일시적 이주를 하면 임대인이자 임차인이 된다. 어느덧 노년기에 접어들면 다음 세대에게 주택 등의 자산 이전을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라는 중력을 거슬러 살아갈 수 있는 세대는 없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지만, 단 한 번의 실패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영역이 있다. 바로 ‘부동산’이다. 전세든 매매든 부동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자산 대부분을 주거에 투자하는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공부는 인생을 관통하는 생존지식을 배우는 일이다. 투자 백년지계를 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본질을 꿰뚫는 공부다!

이 책은 임대차 및 관련 법제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가치 있는 부동산의 조건들, 매수 자금 마련에 관련된 여러 제도 및 정책, 청약·경매·건물투자 등 구체적인 부동산 매수 방법, 리츠 등 간접투자, 재개발·재건축 사업 분석법, 등기부를 통해 권리들을 읽어내는 법, 건물의 용도와 토지의 지목 등 부동산 전반에서 핵심 주제를 뽑아 깊이 있으면서 알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세밑을 며칠 앞두고 과도한 부동산 PF 보증으로 자급난에 몰린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134조 3000억 원(2023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부동산 PF는 2024년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어떻게 부동산 PF가 건설업을 넘어 금융업 등 실물 경제로 위기를 전염시키는 걸까? 이 책은 부동산 PF, 레버리지, 금리·환율·물가 등 경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제반 지식까지 빠짐없이 설명한다.

“수영장에 물이 빠지고 나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의 진짜 역량이 드러난다는, 워런 버핏의 통찰이 담긴 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가득 채웠던 ‘유동성’이라는 물이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 준비된 자에게 불황은 반등의 기회다. 경제 혹한기를 잘 보내는 방법은 시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며 도약할 힘을 비축해 두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기본으로 돌아가 부동산 시장의 본질을 공부할 때이다.
Contents
머리말 _ 부동산 투자 성공 비결은 수백 가지, 그러나 실패 이유는 단 한 가지

Chapter 1. 주거와 투자 생활의 첫 단추, 임대차

1. ‘빌리는 자 vs. 빌려주는 자’에 대한 오해
2. 역사상 최초의 ‘부동산 재벌’을 만든 임대차
[집피지기] 임차권이 왜 채권일까?
3. 왜 한국은 전세와 월세, 두 가지 임대차가 공존할까?
4. 전세와 월세 그리고 금리의 ‘밀당’
5. 전세를 월세로 돌렸을 때, 적당한 월세는?
[집피지기] 왜 우리나라는 월세수익률이 형편없을까?
6. 귀양 떠난 조선 선비들의 후회에서 비롯된 전세제도
7. 전세제도의 본질을 알면 전세사기가 놀랍지 않다!
8. 임대인과 임차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두 가지 법률
9. 임대인이 되려는 자, 집주인의 무게를 버텨라! : 임대인의 의무
[집피지기] ‘무권리자’에서 ‘위탁자’까지, 권한 없는 임대인 솎아내기
10. “내 집처럼 살라”는 말의 숨은 뜻 : 임차인의 의무와 권리
11. 더 살고 싶어 vs. 그만 내보내고 싶어, 임대 기간은 어떻게 정할까?
12. 대항력으로 임차인의 HP가 플러스되었습니다!
13. 우선변제권으로 임차인의 무기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14.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략

Chapter 2. 절대로‘지지 않는’ 실전 투자

1. 손해 보지 않는 아파트를 고르는 공식
2.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재개발·재건축
[집피지기]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가르는 건폐율과 용적률
3. 자식 좋으라고 하는 투자(?), 재개발·재건축 절차
4. 재개발·재건축 투자자가 등기부에서 꼭 점검해야 하는 대지지분
5. “나 돈 필요해요.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 대출 규제
6. 형 믿고 동생한테 돈 꿔주는 중도금대출
7. 내 인생에 로또 한 번쯤은, 분양
[집피지기] 원수에게나 권하라(?)는 지역주택조합
8. 누가 어떤 돈으로 아파트를 지을까? : 부동산 PF
9. “야! 너도 경매할 수 있어!” 부동산 경매
[집피지기] 경매와 비슷하면서 다른 공매
10. 부동산 불패 신화의 발화점

Chapter 3. 1만 원 또는 1억 원으로 할 수 있는 건물 투자

1. 조물주 아래 건물주? 건물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메시 vs. 호날두’만큼 오래된 떡밥 : 법인 vs. 개인
3. 실전! 빌딩 투자 : 2% 부족했던 한예슬,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황정음
4. 좋은 건물, 나쁜 건물, 이상한 건물
[집피지기] 명도만 해도 돈이 된다
5. 건물가치가 뛰는 마법, 디벨롭
[집피지기] 건물주가 알아야 할 규제의 마지막 퍼즐, 주차대수
6. 임차인을 교체해 건물가치 끌어올리기
[집피지기] 소형에서 대형으로 점프업, ‘1+1=3’ 투자법
7. 상업 부동산 투자에서 ‘경제적 해자’를 형성하는 공동투자
8. 시그니엘 72층 창문을 사다! : 리츠 투자
9. 배당금 많이 주는 좋은 리츠 선발 대회
10. ‘이것’ 없이 성공하는 리츠 투자는 없다! : 성공하는 리츠의 공식
[집피지기] 리츠 투자에 날개를 달아줄, 사업보고서 읽는 법

Chapter 4. 투자 승률을 높이는 마지막 무기, 부동산 법률

1. 부동산의 이력서, 등기부
[집피지기] 왜 등기부의 공신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걸까?
2. 등기부의 핵심, 물권
3. 갑(甲)이 주목해야 할 갑구
4. 갑구의 치명적인 칼날 : 가처분, 가압류, 압류
5. 소속은 ‘을’이지만 존재감은 ‘갑’, 담보물권
6. 을구의 터줏대감, 용익물권 삼총사
7. 건물의 ‘형태’와 ‘용도’를 제한하는 규제들
[집피지기] 고도제한과 용적률을 뚫어버리는 ‘공중권’
8. 지목 모르고 땅 보러 다녀봐야 말짱 도루묵!
9. 세입자와 미래 건물주 모두에게 중요한 ‘용도’
10. 등기부계의 돌연변이, 집합건물 등기부
[집피지기] 공급면적? 전용면적? 아파트면적을 표시하는 것들
Author
남혁진,박은우
십대 때부터 줄곧 산업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또한 주식투자 붐이 일자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공부해온 산업 분석 노하우를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는 투자자 및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취업준비생 등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를 위해 수백 건의 산업 리포트와 업종별 대표 기업의 공시, IR 자료들을 파고들었다. 또 업계 종사자와 섹터별 애널 리스트를 수차례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40개 산업의 수익 구조, 핵심 역량, 경쟁 강도, 전후방 산업과의 관계, 대내외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ESG 트렌드와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산업지형도 등 투자 이슈와 어젠다도 빠짐없이 담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경영전략학회 MCSA에서 산업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2 업계지도』의 특별 섹션인 ‘미국 업계 리포트’를 집필했다.
십대 때부터 줄곧 산업과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또한 주식투자 붐이 일자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공부해온 산업 분석 노하우를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는 투자자 및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취업준비생 등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를 위해 수백 건의 산업 리포트와 업종별 대표 기업의 공시, IR 자료들을 파고들었다. 또 업계 종사자와 섹터별 애널 리스트를 수차례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40개 산업의 수익 구조, 핵심 역량, 경쟁 강도, 전후방 산업과의 관계, 대내외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ESG 트렌드와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산업지형도 등 투자 이슈와 어젠다도 빠짐없이 담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경영전략학회 MCSA에서 산업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2 업계지도』의 특별 섹션인 ‘미국 업계 리포트’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