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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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10
Pages/Weight/Size 122*154*27mm
ISBN 978899263282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천은실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그동안 어린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명작을 소개해 온 ‘아름다운고전시리즈’가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완역 출간하였다. 이 책은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지리학적 이해를 이야기에 녹여 사회적 이슈를 낳기도 했다. 사실적인 지리 묘사와 마치 그림을 그리듯 펼쳐놓은 각 나라의 문화와 풍경은 1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하인 파스파르투의 무모한 모험담이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만 해도 지금과 달리 나라별 이동이 쉽지 않았다. 가본 적 없고, 알지 못하는 나라들을 숱한 역경을 뚫고 나아가는 이들의 여행기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14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매력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완역판으로 출간하였다.

그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피노키오', '비밀의 화원'을 새롭게 해석한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천은실 작가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어떤 느낌일까? 책 안 가득 펼쳐진 60여 컷의 그림들은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과 상상력을 자랑하며,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새롭게 재해석된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어른 독자뿐 아니라 어린 독자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Contents
01.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 주인과 하인이 되기로 합의하다
02. 파스파르투, 마침내 이상적인 일자리를 찾았다고 확신하다
03. 필리어스 포그, 큰 대가가 따를 대화에 휘말리다
04. 필리어스 포그, 하인 파스파르투를 깜짝 놀라게 하다
05.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새로운 주식이 나타나다
06. 픽스 형사, 초조해하다
07. 여권은 경찰 수사에 아무 쓸모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08. 파스파르투,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다
09. 홍해와 인도양이 필리어스 포그를 유리하게 이끌다
10. 파스파르투, 신발만 잃고 위기에서 벗어나다
11. 필리어스 포그, 이동 수단에 엄청난 돈을 지불하다
12. 필리어스 포그와 일행, 인도 정글로 들어가다
13. 행운의 여신은 용기 있는 자의 편임을 파스파르투가 다시 한 번 증명하다
14. 필리어스 포그, 갠지스 강을 지나면서도 멋진 풍경을 구경할 생각조차 하지 않다
15. 또 몇 천 파운드가 빠져나가 돈 가방이 가벼워지다
16. 픽스,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는 체하다
17.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가는 동안 많은 일이 생기다
18. 필리어스 포그, 파스파르투, 픽스, 저마다 바쁘게 움직이다
19. 파스파르투, 주인에게 지나친 관심을 갖다
20. 픽스, 필리어스 포그와 직접 접촉하다
21. 탕카데르 호의 선장, 200파운드의 보너스를 날릴 뻔하다
22. 파스파르투, 지구 반대편에서도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다
23. 파스파르투, 코가 엄청나게 길어지다
24. 태평양을 건너는 도중에 생긴 일
25. 선거 집회가 열리던 날의 샌프란시스코
26. 퍼시픽 철도의 특급열차
27. 파스파르투, 시속 20마일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모르몬교의 역사 강의를 듣다
28. 파스파르투의 지혜로운 말에 ``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다
29. 미국 철도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30. 필리어스 포그, 자신의 의무를 다하다
31. 픽스 형사, 필리어스 포그의 이익을 위해 진심으로 애쓰다
32. 필리어스 포그, 불운에 맞서다
33. 필리어스 포그, 힘든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다
34. 파스파르투, 신랄한 말장난을 할 기회를 얻다
35. 파스파르투, 주인의 지시를 즉시 실행하다
36. 필리어스 포그, 주가가 다시 올라가다
37. 필리어스 포그, 세계 일주로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행복을 얻다
Author
쥘 베른,정지현,천은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1873년 발표한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빈틈없고 정확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친구들과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와 그의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계 각지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 독특한 풍습 등을 만날 수 있다.

베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전위 문학과 초현실주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 저명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대한 영미권의 평가는 꽤나 다르며, 그의 소설이 재 인쇄되는 경우 내용의 축약이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픽션이나 아동 도서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1979년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번역 작품이 많은 작가이다. 그는 때때로 허버트 조지 웰스, 휴고 건즈백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1873년 발표한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빈틈없고 정확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친구들과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와 그의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계 각지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 독특한 풍습 등을 만날 수 있다.

베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전위 문학과 초현실주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 저명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대한 영미권의 평가는 꽤나 다르며, 그의 소설이 재 인쇄되는 경우 내용의 축약이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픽션이나 아동 도서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1979년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번역 작품이 많은 작가이다. 그는 때때로 허버트 조지 웰스, 휴고 건즈백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