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베스트셀러에 이어 어린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채사장의 지대넓얕』 현실 편 마무리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채사장이 쉽고 재미있게 그려 주는 현실 세계 교양 지도
“초등학생 자녀와 역사, 경제, 정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고요?
이 책을 본다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어린이가 지적 대화의 기쁨을 알고, 누리게 한 책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는 출간 즉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출시가 거듭되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하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초등, 중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이 책은 입소문을 타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추천템’이 되었으며 더불어 지적 대화의 기쁨 역시 전염되고 있다. 이제 교양은 특별하고 어려운 문화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지적 유희다. 시험을 위한 공부는 따분하지만 대화를 위한 지식은 유쾌한 체험이다. 게다가 그 지식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머릿속에 단순하고 견고한 구조물이 만들어지는 것은 짜릿한 기쁨이었다. 아이가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통해 쌓은 지식은 미래의 어느 날,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을 만나도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되어 줄 것이다.
쪼렙신 알파와 함께 시작된 지식 여행은 ‘역사’, ‘경제’, ‘정치’를 지나 어느덧 ‘사회’와 ‘윤리’ 영역에 도착하였다. 이 책의 ‘사회’ 분야에서는 개인과 집단의 갈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개인주의와 전체주의가 근현대 역사에서 어떻게 대립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윤리’ 철학의 양대 산맥인 ‘의무론’과 ‘목적론’이 실제 사회에서 빈부격차나 세금 배분의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울 수 있다. 어렵고 난해할 수 있는 담론이지만 인물들의 모험을 통해 접하게 되면 어느덧 내 몸처럼 지식이 체화되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특별히 『채사장의 지대넓얕 8 : 개인 VS 사회』는 성인들을 위해 쓰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에 해당하는 ‘현실’ 분야의 최종 정리 판이다. 1권에서 8권에 이르는 긴 흐름을 통해 독자들은 알파와 채의 이야기로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를 각각 알아보았고, 이 모든 영역이 실제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파악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이 방대한 영역을 아우르는 단순한 분류체계를 구조화하고 한 장의 약도로 정리하였다. 이 구조는 바로 현실 세계를 요약한 최소한의 줄거리이다. 어린 독자들이 이 줄거리를 이해한다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의 뿌리를 갖게 된 셈이다. 세부적인 가지를 그려 넣는 것은 이제 각자의 몫이다. 우리의 아이들은 튼튼한 뿌리를 기반으로 광활한 지식과 지혜의 숲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오래된 친구
1. 그 댐을 폭파할 것인가
- 개인과 사회
[채사장의 핵심노트]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충돌할 때
[마스터의 보고서] 서양과 동양의 생각은 다를까?
[Break time] 오메가를 찾아라
2. 환자들이 사는 마을
-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전체주의는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눈감게 한다
[마스터의 보고서] 전체주의의 비극
[Break time] 전체주의 지도자
3.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 윤리적 판단
[채사장의 핵심노트] 어떤 사회가 윤리적인가
[마스터의 보고서] 무지의 베일
[Break time] 부유한 쥐와 서민 쥐
4. 구명보트의 딜레마
- 의무론과 목적론
[채사장의 핵심노트]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는 윤리적 상황
[마스터의 보고서] 윤리란 무엇일까?
[Break time] 선택, 의무론? VS 목적론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은 오늘 그가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은 오늘 그가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