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전사 8

독서 디베이트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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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88342075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작품 중심의 독서 디베이트 방법 소개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디베이트 이론을 공부하고 이를 독서토론에 적용해 왔다. 기존의 독서토론은 독서토의이거나 그 중심이 디베이트에 가 있었다면 이 책은 전적으로 작품을 디베이트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저자는 이를 ‘작품 중심의 독서 디베이트’라고 부른다. 작품 중심의 독서 디베이트는 토론을 위해서 책을 읽고 거기서 한두 가지 논점(쟁점)을 찾아내는 것을 넘어서 전적으로 작품에서만 논점을 찾아 디베이트를 하는 형식이다. 그만큼 작품을 꼼꼼하게 깊이 있게 읽기를 요구하는 독서토론의 형식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전작으로 『토론의 전사4: 고전 읽기와 독서토론』을 출간하였다. 전작이 학교 현장에서 독서 디베이트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동서양의 고전 문학 작품에 대한 논제와 쟁점의 개발을 목표로 하였다면, 이번 책은 전작에서 개발한 논제와 쟁점을 독서 디베이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먼저 정책토론 중심의 디베이트 이론을 독서 디베이트의 논제인 가치논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그 동안의 고민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정책논제의 문제와 해결이라는 필수쟁점의 사고틀은 가치의 대립을 다루는 독서 디베이트에는 잘 맞지 않는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사회 문제를 다루는 가치논제의 필수쟁점들을 정리하고 그것들을 다시 문학 작품을 다루는 독서 디베이트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다듬었다. 이와 같은 작업을 거쳐 독서 디베이트에 필요한 제반 이론들을 정리하였다. 물론 이 이론들은 독서 디베이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이론들은 특수한 부분으로서의 독서 디베이트 이론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디베이트 이론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론(디베이트)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Contents

추천글 (토론의 전사 8 배움과 깨달음의 지적 성장을 위하여) - 004
추천글 (정석 모르고 토론하지 마라) - 006
들어가며 (깨어있는 시민을 위하여) - 010

1. 토론과 독서 디베이트 - 021
2. 논제의 개념과 조건 - 047
3. 논제의 종류 - 068
4. 논제의 필수 쟁점 - 085
5. 논증(論證) - 120
6. 토론의 요소 - 143
7. 독서 디베이트 모형 - 153
8. 입론 - 174
입론이란 / 입론의 구성 / 독서 디베이트의 입론 구성 /
독서 디베이트의 입론 시범 /
독서 디베이트의 학생 입론 예시 / 입론에 대한 당부
9. 반론 - 253
반론이란 / 효율적인 반론의 전략 / 반론하는 방법 /
반론의 4단계 / 독서 디베이트의 반론 시범 /
독서 디베이트의 학생 반론 예시
10. 확인질문 - 283
확인질문 이란 / 확인질문의 방법 /
독서 디베이트의 확인질문 시범 /
독서 디베이트 학생 확인질문 예시
11. 최종발언 - 308
최종발언이란 /
독서 디베이트 학생 최종발언 예시
12. 작전 타임 - 316
13. 토론의 평가 - 318
평가의 방법 / 독서 디베이트의 평가 시범

부록1(한 학교 한 책 읽기 활동) - 353
부록2(독서 디베이트 도서 및 논제 정리) - 384
부록3(다수의 학생과 함께하는 독서 디베이트) - 386
부록4(독서 디베이트의 기록) - 391
나가는 글 - 437
Author
정한섭
경남 창원(마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와 1997년부터 국어교사생활을 시작했다. 교사는 지식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지식인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여 교사 독서모임, 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 등을 운영하였다. 근래에는 천천히 읽기, 디베이트와 독서의 결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책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일이다. 책을 읽을 때는 카프카의 “초조해 하는 것은 죄다”라는 말을, 삶에서는 김남주 시인의 「자유」의 한 구절인 “만인(萬人)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경남 창원(마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와 1997년부터 국어교사생활을 시작했다. 교사는 지식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지식인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여 교사 독서모임, 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 등을 운영하였다. 근래에는 천천히 읽기, 디베이트와 독서의 결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책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일이다. 책을 읽을 때는 카프카의 “초조해 하는 것은 죄다”라는 말을, 삶에서는 김남주 시인의 「자유」의 한 구절인 “만인(萬人)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