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 침탈 직전인 1904년부터 마침내 광복을 이룩한 1945년까지
한반도 전역과 일본, 하와이, 만주, 러시아 일대에서 일어난
우리 민족의 수난과 오욕과 투쟁을 그린 ‘민족의 역사 교과서’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청소년 주체성 확립의 길라잡이로 재탄생하다!
“감히 민족 통일의 역사 위에서 식민지 시대의 민족 수난과 투쟁을 직시하고자, 나는 『아리랑』을 쓰기 시작했다.” 조정래
‘치욕스러운 역사일수록 똑똑하게 기억해야만 한다’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쓰여져 출간 후 4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100쇄를 돌파함으로써(2007년, 1권 기준),『태백산맥』에 이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Contents
작가의 말
15 변하는 게 절기뿐이랴
16 최초의 동정파업
17 그 깊은 한
18 무엇인들 못하랴
19 또 하나의 날개
20 하와이의 폭풍
21 꺾이지 않는 꽃
22 회오리바람
23 아리랑
24 한곳으로 모아지는 힘
25 흉계와 유린
26 피내림은 그렇게
27 대륙의 좌절
28 사무치는 그리움
29 원인과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