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을 미끼로 나나를 철저히 구속하고, 자신의 욕망을 분출하기 시작한 카오루.
미움을 받거나,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정말 바라는 행위…… 엉망진창으로, 사정없이
―――――― 주무르고 싶어! ………밟고 싶어!
내 손으로 잘근잘근 만지고 싶어! 나나의… 가슴을!
여기에 카오루의 끓어오르는 본심이 넘쳐난다.
와세다대 만화 동아리 ‘만만한 녀석들의 만화집단(いじけっ子マンガ集團)’ 출신. 천성적으로 마무리가 서툴렀던 성품 때문에 유급했던(詰めが甘くて留年したから) 기억을 바탕으로 필명을 지었다. 90년대 중반부터 활발하게 만화동인 활동을 했으며, 2000년대 들어 상업지와 일반만화잡지로 활동폭을 넓혔다. 슬렌더하면서도 에로틱한 인체묘사, 자극적인 소재, 과감한 전개, 러브 코미디 고유의 재미가 어우러진 작품세계로 많은 만화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으로 『연상의 그녀』(전6권), 『2대째는 코스플레이어♥』(전6권), 『모테네!?』, 『사랑은 30을 넘길 때부터』, 『해피 네거티브 매리지』 등이 있다. 2008년부터 『영애니멀』과 『영애니멀 증간 ‘아라시(嵐)’』에 연재한 『나나와 카오루』는 SM과 순애물 노선의 절묘한 조합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넘긴 작가의 대표작이다.
와세다대 만화 동아리 ‘만만한 녀석들의 만화집단(いじけっ子マンガ集團)’ 출신. 천성적으로 마무리가 서툴렀던 성품 때문에 유급했던(詰めが甘くて留年したから) 기억을 바탕으로 필명을 지었다. 90년대 중반부터 활발하게 만화동인 활동을 했으며, 2000년대 들어 상업지와 일반만화잡지로 활동폭을 넓혔다. 슬렌더하면서도 에로틱한 인체묘사, 자극적인 소재, 과감한 전개, 러브 코미디 고유의 재미가 어우러진 작품세계로 많은 만화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으로 『연상의 그녀』(전6권), 『2대째는 코스플레이어♥』(전6권), 『모테네!?』, 『사랑은 30을 넘길 때부터』, 『해피 네거티브 매리지』 등이 있다. 2008년부터 『영애니멀』과 『영애니멀 증간 ‘아라시(嵐)’』에 연재한 『나나와 카오루』는 SM과 순애물 노선의 절묘한 조합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넘긴 작가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