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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하지 않는 용기

21세기 교육혁명 교과별 토론식 수업과 수행평가
$14.30
SKU
979119582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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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30
Pages/Weight/Size 150*215*13mm
ISBN 9791195826186
Description
존 듀이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거나, 반대로 학생들의 자발성(自發性)에만 의존하면 불충분하므로 여러가지 경험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조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계획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입하지 않는 용기라는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교육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20세기 개입하는 교육의 경험을 핑계로 지금 자신이 생각하고 있고, 행동하는 모습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는 식의 태도에 화가 났기 때문이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교육의 끝에는 언제나 어느 때나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은 20세기에 21세기 교육을 생각하고 실천했던 슈타이너의 용기가 필요하다.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시기가 아니라 ‘아이들로부터 출발점’을 가지려는 ‘시점(時點)’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개입하지 않는 용기’라는 이 책이 주관식 수행평가 시대의 텃밭에 씨앗으로 뿌려져 “거봐~. 아이들이 해낼 수 있다고 믿으니까 되잖아~.”라는 생명의 꽃봉오리로 피어나길 간절히 희망해 본다.
Contents
서문 ‘개입하지 않는 용기’가 들꽃처럼 펼쳐지는 교실을 생각하며 7

1장 수행평가의 시대

시: 토론 속에 숨어 있는 5가지 덕(德)
1 ‘과정형 시험제도’의 시대가 도래하다
2 수행평가란 무엇인가?
3 수행평가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4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비교분석
5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진정한 이유는?
6 수행평가는 믿을 수 없는 시험제도인가?
7 ‘수행평가’의 다른 이름들
8 수행평가의 정착, 국가가 나서야 한다

2장 개입하지 않는 용기

시: 고추밭에서
1 ‘개입하지 않는 용기’의 실천 주체 - 선생님
2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김이 제시한 ‘외계인 학습법’에서 배울 것들
3 디바이스의 정체 1
4 꿀이 되는 ‘디바이스’, 독이 되는 ‘디바이스’
5 서울대 교수들이 제시하는 21세기 교육의 방향
6 프로젝트 수업 - 질문던지기
7 ‘질문던지기’에는 네 가지가 들어있어야 한다
8 목표가 없는 ‘질문던지기’는 죽은 ‘프로젝트 수업’이다
9 흥미가 일어나지 않는 ‘질문던지기’는 죽은 ‘프로젝트수업’이다
10 자발성을 지켜주지 않는 ‘환경’은 죽은 ‘프로젝트 수업’이다
11 ‘창의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질문은 죽은 ‘프로젝트 수업’이다
12 ‘질문던지기’와 관련한 또 다른 시도
13 ‘슬기로운 개입’이란 무엇인가?

3장 ‘교과별 토론식 수업’에 대하여

시: 방(房)
1 ‘토론’인가? ‘토론교육’인가?
2 ‘토론의 해부도’를 만들어 ‘토론교육’이 되게 하자
3 ‘주제형 토론’과 ‘프로젝트형 토론’
4 ‘교과별 토론식 수업’이란?
5 ‘토론수업’과 ‘교과별 토론식 수업’의 차이
6 ‘학년별’ 토론식 수업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7 ‘키워드 토론법’이 ‘교과별 토론식 수업’을 완성시킨다
1963년에 의정부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의정부를 지키는 지역 지킴이. 호는 새날, 대달(大達).
‘토론은 놀이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30년을 토론교육과 씨름한 모지리이자 선구자. 20대 때, 연탄 찍듯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행동을 강요하는 객관식 시대가 끝나고 모두의 생각이 인정되는 주관식의 시대, 다양성의 시대, 민주주의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갈망하며 군부독재 정권에 도전하고 거부하는 투쟁의 시간을 보냈다. 30대 때 독서·토론·논술 단체인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를 설립하고, 소수 중심의 학생만 가능한 ‘서구중심의 고정형 토론’방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동시에 할 수 있는 ‘한국식 확장형 토론’방식을 완성시켰다. 정부 지원금 ‘제로’, 오직 시민들이 내는 회비로만 운영하는 ‘전국 청소년토론축제’를 만들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5년 연구 끝에 50대 때, ‘독서토론’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키워드 독서토론법’을 개발하여 ‘비경쟁 독서토론’의 이론을 정립하고, 토론특허교구 ‘굴리다 토론볼’을 개발하여 유치원생부터 실버 노인들까지 토론을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냈다.
케이블 TV출연, 경기도 교사대상NTTP교육, 대학 강의, 활발한 저술을 통해 토론의 체계화, 대중화, 조직화에 혼신을 다하고 있으며, 영남사이버대 논술지도학과, 국제사이버대학교 영어지도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사회복지대학원 외래교수, 서울교대 토론토의학습지도사 자격증과정 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선생님을 위한 토론교과서』, 『따라하면 끝나는 실전토론교과서』, 『토론활동교과서』, 『십대토론』, 『스토리텔링을 위한 창의력 논술학교’ ‘행복한 수다가 치매를 예방한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