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 책은 한국어능력시험 중급 이상이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말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어휘는 책의 부록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역을 제시하여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표현들, 이제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알 듯 말 듯 마음을 읽는 한국어 대화법 77]로 그 궁금증을 풀어 보자. 이 책은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 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쉬엄쉬엄,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읽을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손이 닿는 곳에 두고 틈틈이 만나 보자. 여러분이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 책에서 만났던 친근한 만화 캐릭터들은 여러분이 한국어와, 한국 사람과, 그리고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