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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꾸러기 비단뱀

$7.07
SKU
97889915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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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1/01
Pages/Weight/Size 170*210*15mm
ISBN 9788991563322
Description
꿀꺼덕 꿀꺼덕 무엇이든 삼키는 비단뱀
욕심 때문에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

첫 장을 펼치면 초록색 잎사귀들이 어지러이 나타납니다. 바로 초록빛 정글인 거지요. 그 속에서 커다란 초록색 비단뱀이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초록색 뱀은 어디에 있을까요? 에릭 칼은 초록잎과 초록색 비단뱀을 비슷한 색깔, 비슷한 얼룩으로 묘사해서 아이가 비단뱀을 찾으며 저절로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 합니다. 손가락으로 비단뱀의 꼬리 끝을 짚고, 몸통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입을 쩍 벌리고 빨간 혀를 내민 비단뱀의 머리를 만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초록색 비단뱀은 구불텅구불텅 움직이면서 아주 많이 먹습니다. 눈에 띄는 건 뭐든지 한입에 꿀꺼덕 먹는 비단뱀. 생쥐도 꿀꺼덕, 개구리고 꿀꺼덕, 박쥐, 물고기, 새도 꿀꺼덕 먹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지요. 뾰족한 고슴도치도 꿀꺼덕 먹고, 표범도 물소도 삼켜 버립니다. 덩치 큰 코끼리까지 비단뱀은 꿀꺼덕 먹어 치웁니다. 끝도 없이 욕심을 부리는 비단뱀. 과연 비단뱀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욕심꾸러기 비단뱀》 속 비단뱀은 마치 아이와 같습니다.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에 끝도 없이 욕심을 부리지요. 그리고 그 욕심 때문에 끔찍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런 비단뱀을 보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장난감에 욕심을 내다가도 ‘비단뱀처럼 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슬그머니 내려놓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