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생 한동훈

보수 정치의 복원과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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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15
Pages/Weight/Size 150*220*30mm
ISBN 979119151764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뉴보수 X세대, 한국 정치의 판을 바꾼다!
'한동훈 신드롬'을 최초로 분석한 책
왜 대한민국은 한동훈에 열광하는가?


저자 심규진 교수는 자신의 첫 저서 『73년생 한동훈』에서 우리 정치에서 세대교체의 상징이 된 한동훈 신드롬을 해석한다. 아울러 깊이 있는 분석으로 향후 보수의 전략을 제시한다.

‘적당히 진보적인’ 정치관을 가졌던 X세대와 그 이후 세대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이후 보수의 몰락과 문재인 정권 하의 내로남불, 도덕적 위선, 포퓰리즘을 목격하며 좌파의 이분법적 프로퍼간다에 진저리치게 됐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 세력의 실체를 깨닫고 중도 또는 보수로 정치적 정체성을 바꾸었다. 이런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한동훈이며, 이들의 정치적 변화에 대한 열망이 ‘한동훈 신드롬’으로 나타났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보수가 한동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보수진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정치인 한동훈의 가치를 분석한다. 한동훈은 정치에 대한 혐오와 이념적인 갈등에서 벗어난 '능력주의'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의 화려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언변, 반듯한 매너, 논리적인 말솜씨, 단정한 자기 관리, 세련된 스타일 등은 한때 보수가 보여줬던 기품 있고 당당한 화이트칼라 보수의 이미지를 부활시킨다.

저자는 한동훈을 기존 정치 세력과는 무관하며, 환경적 결핍 없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란 '최고의 인재'로 평가한다. 한동훈이 국가적 리더로 부상한다면, 우리 사회는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다시 대통령을 꿈꾸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한다.

저자는 또한 윤석열 정부가 이념적, 사상적으로 보수를 강화하고 헌법 질서를 확립해야만, 생산적 개혁과 민생 중심의 실용주의, 즉 '한동훈 시대'가 이끌어갈 파워엘리트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정치적 파트너십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를 위한 보수 정치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윤석열 리더십'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분석한다. 보수 정권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하려면, 보수 내부의 이념적, 사상적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윤석열 정부가 보수 구조의 개혁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완수하고, 이러한 변화가 선행되어야만 '한동훈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증오와 혐오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상식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한동훈 시대'가 열리고 국가와 리더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며, 이러한 마음이 그의 저술 열정을 이끌었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73년생 한동훈- 정치혐오가 낳은 ‘능력주의’ 현상과 한동훈의 등장

〈대한민국 최고 아웃풋, 신세대-신개념 엘리트 정치인의 등장〉
〈구시대적 순혈주의를 타파하는 보수정치의 실용노선〉
〈한동훈의 ‘능력주의’는 세련됨이다〉
〈이재명의 ‘싸구려’ 능력주의〉
〈한, 차기 대권 가능할까? 〉
〈한동훈의 확장성, 중도층의 우호적인 기대감〉
〈윤석열은 태종, 한동훈은 세종?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태종’과 ‘세종’의 정치적 거래〉
〈세종이 견뎌내야 했던 아버지 태종의 정치적 담금질〉
〈한동훈의 정치적 전략, ‘불가근 불가원’ 〉
〈한동훈 시대의 의미, 광기의 정치 종식하고 합리적 이성의 시대로〉
〈이재명 구속기각, 한동훈의 정치적 성장은 이제 시작이다〉
〈"감옥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 한동훈의 비장함〉
〈윤석열이 한동훈을 독립투사에 비유한 이유〉
〈진정한 내면의 ‘귀족성’이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
〈한동훈 팬덤의 특별한 가치〉

Chapter 2: 마지막 586, 윤석열- 극좌 적폐청산의 소명과 과업

〈시대에 뒤처진 ‘유림보수’의 몰락〉
〈정치 방관자들의 정치세포를 다시 일깨운 조국사태와 윤석열의 등장〉
〈윤석열, 노무현인가 박정희인가〉
〈윤석열의 징기스칸식 실리적 용병술〉
〈보수의 진지를 구축한 최초의 보수 대통령〉
〈고수와 하수의 차이, 윤석열 "워너비"들이 윤석열이 되지 못하는 이유〉
〈리더십이란 스킨십, 배신을 당하지 않는 윤〉
〈윤석열의 완급조절과 허허실실, 디테일을 갖춘 능청의 미학〉
〈윤석열의 선동열식 심리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귀순용사 윤석열의 투지와 뚝심〉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몸을 기울여야 중심을 잡는다〉
〈윤석열표 인용술과 조직장악력〉
〈’대인배’ ‘군자’의 이미지를 바라는 여성지지층〉
〈이래도 보수의 ‘품격’과 ‘품위’를 운운할 때인가?〉
〈보수는 더 이상 이 사회의 ‘강자’가 아니다〉
〈황당한 김명수 사법부의 재판 지연 행태〉
〈북한의 전쟁위협 얘기하면 극우? 안보불감증 전쟁불감증에 걸린 우파〉
〈나치의 파시즘과 민주당의 ‘개딸 전체주의’〉
〈지금, 윤석열은 처칠이 돼야 한다〉

Chapter 3: 586, 도취와 오만, 청산 대상으로 전락한 퇴행적 선민의식

〈’노사모’, 최초의 정치 팬덤에 담긴 ‘지역 갈등 타파’의 시대정신〉
〈반칙을 정당화하는 ‘언더도그마’의 탄생〉
〈’586 루저’들의 종교 지도자, 김어준〉
〈열등감, 열패감, 분노와 증오, 김어준교의 본질〉
〈좌파 정치의 교황이 된 김어준〉
〈철학 따위는 씨바~ 제사정치, 혐오정치에 매몰된 김어준의 종교재판소〉
〈'업그레이드’에 실패한 서태지 세대의 퇴행〉
〈좌파정치의 ‘지참금’으로 전락한 여성운동의 현실〉
〈'김건희 혐오’를 동력으로 삼는 좌파정치의 저열함〉

Chapter 4: 승리하는 보수의 콘텐츠 전략, ‘뉴보수’의 선명성과 쿨함으로 승부해야

〈한동훈식 화법의 타겟팅과 레토릭 전략〉
〈집토끼 호구 취급은 금물, 의대정원 확대 대신 ‘기피의료 지원정책’ 나와야〉
〈차가운 자본에 ‘공동체’의 가치와 미덕을 담아라〉
〈정치 ‘엔터테인먼트,’ 호감 이미지와 감동 서사의 콜라보〉
〈지지율을 좌우하는 대통령의 미디어 친화적 ‘이미지’〉
〈신선하고 깔끔한 ‘매운 맛’에 열광하는 대중〉
〈보수의 재발견으로 세대 공감, 정치 ‘슈가맨’ 프로젝트〉
〈’청산’과 ‘화해’를 통한 국민 통합〉
〈세대 젠더를 넘어, 정책오디션 ‘정책공감’〉
〈뉴보수의 캐릭터, 산전수전 겪은 ‘흑화된 범생이’〉
〈이대녀 공략법? 그들은 왜 ‘걸크러시’에 열광하나〉
〈’일진 페미니즘’에 반발하는 이대녀들, 보수당은 이들에게 매력적인가?〉
〈’73년생 한동훈’과 ‘89년생 송서율’의 동행〉
〈보수 여성 정치, ‘여적여’ 프레임 부수고 연대와 의리 보여야〉

Chapter 5: ‘청년보수’ 없이 승리는 없다, ‘펨코’ 선동 정치와 쿨한 결별하고 ‘현실’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품어라

〈이준석은 왜 한동훈이 되지 못했나. 리더십도 ‘기본기’다〉
〈이준석, 기대가 실망으로 무너진 순간들〉
〈정치적 기본기가 부실한 커뮤니티형 정치 선동가, 이준석〉
〈이준석의 정치 멘토, 펨코에 서식하는 ‘대깨준’〉
〈이준석 세력이 또 한 번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있을까?〉
〈이준석의 미래는? 역사 속의 ‘반란성애자’들〉
〈국민의힘, 탈영병을 보충할 묘안이 있는가?〉
〈이준석 청산은 실력으로, “정치”와 “정책”을 무기화하라〉

Chapter 6: 급변하는 세계, 사대주의 버리고 전략적 변용으로

〈싱가포르식 ‘실력주의’와 ‘법치주의’에서 배울 점〉
〈한국이 부러운 싱가포르인들, ”한국인은 왜 그렇게 창의적인가요?”〉
〈스페인 너는 자유다?〉
〈구시대의 산물, 문화적 사대주의〉
〈좌파 포퓰리즘에 몸살 앓는 스페인〉
〈전 세계적인 반중정서, 그 이유는?〉
〈왜 ‘한미연합’은 여전히 중요할까?〉
〈미국의 힘, 기회의 무한 창출에 기반한 낙관〉
〈리콴유의 한국 분석, 유능하지만 단결심이 약한 국가〉
〈복지냐 이민이냐, 우리 사회 인구 문제 극복 방안은?〉
〈’파랑새’는 없다, 주체적으로 우리 안의 문제를 통찰해야〉

- 끝마치며
- 에필로그
Author
심규진
정치 윤리적 소비자 행동, 소셜미디어 전략, 마케팅 콘텐츠 전략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학자이다. 2014년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서 교수로 처음 임용되었고, 이후 호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를 거쳐, 2022년부터 스페인 (IE University, School of Business)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그리고 시라큐스 대학(Syracuse University)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에는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 실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개발을 위한 여론 동향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참여했다. 유권자들을 정치소비자의 관점으로 분석하며 한국 사회의 갈등 해소와 국민 대통합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여론 형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교육부 및 미디어 발전 기금, 스페인 과학혁신부 학술 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아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소비자 윤리 및 온라인 행동, 기업 평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유수의 SCI(과학 인용 지수) 등재 커뮤니케이션 분야 권위지에 게재하였으며.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2017 ICA, PR division)에서 Top Faculty Paper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유학 전에는 충청지역 공중파 방송 CJB에서 기자로서 저널리즘 경력을 시작했으며, 포털 매체 미디어다음 뉴스 파트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원희룡, 이문열, 진중권, 추미애 등 유명 정치인 및 대중문화계 인사 백여 명을 인터뷰했다.

웹사이트: Kyujinshim.com
정치 윤리적 소비자 행동, 소셜미디어 전략, 마케팅 콘텐츠 전략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학자이다. 2014년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서 교수로 처음 임용되었고, 이후 호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를 거쳐, 2022년부터 스페인 (IE University, School of Business)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그리고 시라큐스 대학(Syracuse University)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에는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 실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개발을 위한 여론 동향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참여했다. 유권자들을 정치소비자의 관점으로 분석하며 한국 사회의 갈등 해소와 국민 대통합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여론 형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교육부 및 미디어 발전 기금, 스페인 과학혁신부 학술 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아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소비자 윤리 및 온라인 행동, 기업 평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유수의 SCI(과학 인용 지수) 등재 커뮤니케이션 분야 권위지에 게재하였으며.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2017 ICA, PR division)에서 Top Faculty Paper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유학 전에는 충청지역 공중파 방송 CJB에서 기자로서 저널리즘 경력을 시작했으며, 포털 매체 미디어다음 뉴스 파트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원희룡, 이문열, 진중권, 추미애 등 유명 정치인 및 대중문화계 인사 백여 명을 인터뷰했다.

웹사이트: Kyujinsh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