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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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3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9115540230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 10가지 주제를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풀어내고 있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실존주의 철학의 계보에 선 이들을 연구해온 저자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한다. 쇼펜하우어 철학이 말하는 ‘내면의 변화’ 흐름에 따라 세 개의 부를 마련하고, 그가 이전 철학자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제시했던 열 개의 개념을 장으로 구성했다. ‘나’를 아는 것, 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바라보는 법, 고통의 원인 등을 탐구하며, ‘비관의 철학자’, ‘염세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의 말에 담긴 진정한 메시지를 읽어낸다. 고통이 고통에서, 염세가 염세로 끝나지 않고 그 속에서 방향을 찾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염세주의 철학이 주는 뜻밖의 위로
또 하나의 머리말 독서 나침반과 여행 준비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

1장 이성: 좋은 말은 평생 해도 모자란다
철학은 지옥 같은 세상에 밝음을 선사한다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사랑이 지혜보다 앞에 있다
말공부는 삶의 기술이자 수양이다
불안을 인생의 친구로 삼으라
다양한 생각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함께하는 삶을 말하는 사람이다

2장 인연: 마음이 닿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삶은 깨달아야 의미가 주어진다
마음은 풀어놓을 때 다잡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생각할수록 삶은 선명해진다
개별적인 존재, 그래서 함께하는 존재
철학은 사랑의 학문이다
끝을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삶을 제대로 보려면 거리가 필요하다

3장 운명: 어쩔 수 없다면 운명이다
누구나 운명을 맞닥뜨린다
가짜 운명으로 도피해서는 안 된다
질투를 피할 수 없다면 이용하라
사람의 만남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어른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혼자가 되려면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
늘 실수를 경계하라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

4장 어둠: 밤이 되어야 별이 보인다
진정한 우정은 어려울 때 빛을 발한다
세상은 ‘고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불행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행복이다
어두운 생각이 실수를 낳는다
세계를 극복하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사람은 자기 자신이 보는 대로 생각한다
눈은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한다

5장 고통: 이 세상이 사바세계이다
삶이란 지극히 불편한 것이다
우연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린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삶의 훈련은 고통 속에서 진행된다
고통을 견디면 인식이 주어진다
남을 비판하고 지적하려는 데서 실수가 발생한다

6장 죽음: 생로병사가 깨달음의 숙제이다
악마와 만나라
세상은 생지옥이다
죽음은 최후의 고통이다
살고자 하면 싸워라
태어나고 늙어가고 병들어 죽는다
노인은 ‘인간 세계’를 가장 잘 안다
죽음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3부 나를 가둔 틀에서 벗어나기

7장 행복: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기에 달렸다
생각은 노년도 청춘으로 만들 수 있다
삶을 연습과 반추로 채워라
소년과 노인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행복도 능력이다
건강 없이는 행복도 없다
의지할 수 있는 최고의 존재는 자기 자신이다
이기심을 극복하면 더 큰 행복이 온다

8장 희망: 희망은 재앙이 아니다
질문을 거듭해야 거대한 세상을 볼 수 있다
희망은 허망함을 전제한다
어떤 희망을 품을 것인가
희망이 삶을 우롱할 수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은 희미해진다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도 씨앗과 같은 존재이다

9장 인식: 삶은 깨달을 기회이다
인식을 통해 새로운 인식의 단계를 얻는다
인식이 먼저인가, 의지가 먼저인가
인식이 주어지면 상황이 변한다
세상에는 엉터리 철학이 너무도 많다
이 시대는 철학이 추방되었다
잘못된 인식은 잔인한 현상을 낳는다
위대한 정신은 삶에 필요한 메시지를 들려준다

10장 해탈: 멀리 떠나라 그리고 나의 별이 돼라
나쁜 의지는 자기 자신을 속인다
좁디좁은 마음을 거대한 듯 착각한다
가면은 언젠가 벗겨진다
인생의 껍데기는 가라
진정한 인식 속에는 ‘내가’ 없다
생로병사를 넘어 열반에 이르러라
무의 형식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맺는말 죽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주석
Author
이동용
이동용은 수필가이면서 철학자이다. 그는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스승 발터 겝하르트는 니체 학장이다. 그는 스승 밑에서 니체 외에 괴테,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일련의 생철학적 계보를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강의를 하고 있고,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교육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 등이 있고,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불안의 개념》 등을 번역했다.
이동용은 수필가이면서 철학자이다. 그는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스승 발터 겝하르트는 니체 학장이다. 그는 스승 밑에서 니체 외에 괴테,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일련의 생철학적 계보를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강의를 하고 있고,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교육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 등이 있고,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불안의 개념》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