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두 달 전 역에서 처음 말을 나눈 사람과 벚꽃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제 몇 년 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와 처음으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가 움직이면 나의 소소한 세상도 움직이는 건지도 모릅니다.
내년 봄, 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미래의 나를 처음 기대해 보게 되었습니다.
Author
타니카와 후미코
일본의 순정만화가. 단편연작에 정평이 나있으며 사랑에 서툰 소년소녀들의 어린 이야기를 따스하게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대표작 「사야와 함께」, 「사랑이 샘솟는다」 등이 있다.
일본의 순정만화가. 단편연작에 정평이 나있으며 사랑에 서툰 소년소녀들의 어린 이야기를 따스하게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대표작 「사야와 함께」, 「사랑이 샘솟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