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 7

게임 속 최종보스 여왕인 프라이드로 환생한 내가 비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미래가 변하고, 앞당겨진 동맹국의 방위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맹국과의 관계는 양호. 첫인상이 최악이었던 서시스 왕국의 세드릭 왕자와도 그럭저럭 괜찮게 지낸다. 그런 와중에 프리지아 왕국으로 돌아가서 잠시나마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동안, 나는 남몰래 어떤 깜짝 계획을 진행시켰는데──. 어느새 주위 사람에게 무척 사랑받게 된 악역 최종보스 여왕의 이야기, 제7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