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리요의 마을에서 돌아온 후 솔의 상태가 이상하다. 솔의 살의가 사라진 덕에 생존 루트를 기대하며 「내가 싫어?」라고 물어본 이아나였지만, 돌아온 대답은 격렬한 동요…?! 이아나의 마음이 흔들리는 가운데, 세상에도 불온한 기운이…. 신전 습격 사건을 이후 민심을 달랠 성자 후보로 코노하가 뽑히고 마는데…?! 사랑도 흑역사도 위기가 가속하는 제7권!!
절대 실수할 수 없는 성자 플래그 회피편이 시작된다―!!
혹시 운명의 사람을 기다리면서 비워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