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키 와카코 26세. 술을 원하는 혀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오늘 밤도 이리저리 술자리를 찾아서 여자 홀로 술 여행을 떠난다….
맛 좋은 술안주와 조용한 겨울밤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술이 있다. 점점 더 배가 고파지는 제⑦권. 자, 어서 몸을 덥히고 가세요!
오늘도 당당하게 혼자 술을 마시는 와카코.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이 혼자 마음껏 먹고 싶은 것 먹고, 마시고 싶은 것 마시는 진정한 자유의 길이 여기 있다!! 여럿이서 마시는 것보다 가끔 혼자 깊은 사색 속에 한잔 곁들이는 것이 더 기분 좋을 때도 있는 법. 원하는 술과 안주를 곁에 두고 나 자신을 벗삼아 한잔하는 그 각별한 행복을 느껴보자. 먹음직스러운 안주에 시원한 술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마음껏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을 즐기는 와카코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우리도 술집순례 준비 완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셀프 힐링!!
처음 마셔보는 홉피와 종이 돈가스, 오키나와의 명물 간스, 구운 피망과는 다른 생피망 고기 완자, 와인과 함께하는 모둠 치즈 등 7권에서도 군침도는 안주와 술로 보고만 있어도 배가 가득 차는 기분!
특별편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안주를 소개, ‘집에서 술 3’과 와카코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촐한 저녁 반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