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 소설]은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을 중학생 수준에 맞게 쉽게 풀어 쓴 고전 소설 시리즈로,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읽으며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읽는 고전 소설 7_흥부전, 옹고집전]은 못된 형 놀부와 착한 동생 흥부의 이야기 [흥부전]과, 인색한 부자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 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 [옹고집전]이 ‘돈과 윤리’라는 주제로 엮인 책입니다.각 작품에서 놀부와 옹고집은 돈만 중시하고 가족과 이웃을 괴롭히며 살아가다 몰락을 맛보게 됩니다. 이들의 출신 배경과 현재의 사회적 지위, 벌을 받게 되는 과정, 이후의 성격 변화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가 싹트던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이해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Contents
머리말
〈흥부전〉, 〈옹고집전〉 왜 두 작품을 같이 읽을까?
도입 만화
첫 번째 이야기_〈흥부전〉
이야기 속 인물들
흥부, 빈손으로 쫓겨나다
놀부 집에 찾아간 흥부
매품이라도 팔려 하였더니
흥부 집에 깃든 제비
슬근슬근 톱질이야
흥부 집에 찾아간 놀부
놀부 집에 깃든 제비
슬근슬근 툭 타 놓으니
톱질은 멈출 줄을 모르고
놀부, 마지막 박을 타다
〈흥부전〉 줄거리 확인
화합과 공존이라는 윤리 의식, 〈흥부전〉
두 번쨰 이야기_〈옹고집전〉
이야기 속 인물들
옹고집, 이런 불효자가 없다
학 대사가 옹고집을 찾은 까닭은
옹고집 집안이 발칵 뒤집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원님 앞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리다
옹고집, 모든 것을 잃다
옹고집은 산에서 도사를 만나고
〈옹고집전〉 줄거리 확인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진짜 사람다움을 위해, 〈옹고집전〉
토론_돈에 대한 욕심은 나쁜 것일까?
Author
김서윤,김푸른,이명환,이지원,김종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교육을 전공하고,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고전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전 문학을 통해 삶의 보편적 문제를 살피고 다른 독자들과 생각을 나누는 데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교육을 전공하고,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고전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전 문학을 통해 삶의 보편적 문제를 살피고 다른 독자들과 생각을 나누는 데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