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제2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3년 제6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5년에는 '한국만화문화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 한일 문화정책 자문위원, 초대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운영위원,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머털도사」시리즈들과 『암행어사 허풍대』, 『바람소리』, 『길손이』, 『열두 대문』, 『내 이름은 장바우』, 『째마리』, 『덜거덕 덜거덕』, 『객주』, 『임꺽정』, 『개똥벌레 장독대』, 『뛰어야 벼룩이지』, 『덩더꿍』 등이 있다.
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제2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3년 제6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5년에는 '한국만화문화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 한일 문화정책 자문위원, 초대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운영위원,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머털도사」시리즈들과 『암행어사 허풍대』, 『바람소리』, 『길손이』, 『열두 대문』, 『내 이름은 장바우』, 『째마리』, 『덜거덕 덜거덕』, 『객주』, 『임꺽정』, 『개똥벌레 장독대』, 『뛰어야 벼룩이지』, 『덩더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