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7대 사건을 보다』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후에 분야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인과 관계의 사슬이 촘촘히 이어져 있다. 청소년은 이 책을 통해 인류사의 흐름을 체화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흐름을 살피는 데 시각 자료만큼 좋은 것은 없다. 다양한 이미지와 친절한 해설로 역사가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장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가 종교 전쟁과 중세 암흑기의 뿌리가 되다
· 선택을 얕보면 큰일
· 그리스도교가 선택의 폭을 좁혔다?
· 니케아 신조의 배경이 되는 밀라노 칙령
·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선택
· 니케아 신조에 담긴 의미
· 니케아 신조가 미친 파장
제2장 ‘필연’을 이끌어 낸 나이팅게일
- 헌신과 봉사, 친절이 의학의 기본 정신이 되다
· 의학에 숨어 있는 필연의 법칙 찾기
· 나이팅게일, 오뚝이처럼 일어서다
· 크림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 램프를 든 백의의 천사
· 크림 전쟁 승리의 일등 공신
· 의학의 기본 정신을 만들다
제3장 ‘우연’이 만들어 낸 제1차 세계 대전
- 한 잔의 차가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단이 되다
· 전쟁은 필연? 우연?
·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독일을 우뚝 세우다
· 차 한 잔이 불러온 비극
· 사라예보 사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확산되다
· 여전히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
제4장 인류사의 ‘흐름’에 큰 획을 그은 단군 조선
- 유구한 인류사의 흐름에 따라 단군 조선이 건국되다
· 현생 인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뜨거운 감자’ 랴오허 문명
· 랴오허가 말하길, 단군 조선은 거기 있었다
· 청동기 시대에 등장한 단군 조선
· 인류 문화의 또 다른 시작
제5장 살라미스 해전이 차지한 ‘위치’
- 살라미스 해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왜 살라미스 해전을 꼽았을까
· 그리스와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 일어나기까지
· 전쟁의 향방이 정해진 ‘결정적’ 승리
· 살라미스 해전, 그 뒷이야기
제6장 ‘인과’로 형성된 유럽 지도
- 중앙아시아 유목 민족의 이동이 유럽 지도를 그리다
· 훈 족의 뿌리를 찾아서
· 훈 족의 이동이 몰고 온 대변혁
· 팍스 로마나가 지고 게르만 족이 떠오르다
· 중세의 서유럽 형성을 촉발한 ‘인과의 법칙’
제7장 ‘종합’으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또다시 철학의 출발점이 되다
· 그리스 철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이어지다
· 종합적 체계로 스승을 뛰어넘다
· 산책에서 나온 종합의 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리베르스쿨, 리베르의 대표이사로 있다.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인 『세계지리를 보다』(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계사를 보다』에는 두 차례의 세계 답사 여행에서 확인한 역사와 지리의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우수 저작물에 당선된 『한국사를 보다』는 5년에 걸친 한국 문화유산 답사의 결과물이자, 이야기 한국사의 결정판이다. 『한국사를 보다』를 토대로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2014년 적용)는 검정 심사에서 최고 득점(90~100점)으로 합격하였고 8종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유일하게 수정 명령을 받지 않았다. 『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는 겉모습만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속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지리 여행서다. 작가·출판사·학교·언론사의 무성의로 빚어진 잘못된 글쓰기 문화를 고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는 오랫동안 기자와 편집자로 지낸 경험이 녹아 있는 글쓰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