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빵집 월터 아저씨

$11.11
SKU
9788959514151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3/6 - Wed 03/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3/3 - Wed 03/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7/01/01
Pages/Weight/Size 210*291*15mm
ISBN 9788959514151
Description
“실수해도 괜찮아!”
실수가 낳은 뜻밖의 선물, 프레첼

월터 아저씨의 빵집은 아주 유명해요. 달콤하고 맛있는 냄새를 맡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은 없지요. 그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 부부도 매일 월터의 빵을 먹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가 우유 통을 엎어 버리는 바람에 월터 아저씨는 빵에 우유 대신 물만 넣었어요. 아무도 맛의 차이를 모를 거라고 쉽게 생각한 거예요. 하지만 영주 부부는 돌덩이 같은 빵을 먹고는 화가 단단히 나서 월터를 마을 밖으로 추방하려 해요. 그러다 아침 햇살이 빵 사이로 세 번 비치는 맛있는 빵을 만들면 추방하지 않겠다며 월터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어요. 월터 아저씨는 밤새 빵을 만들지만 헛수고였어요. 월터 씨는 결국 포기했고, 물 양동이에 빠진 마지막 반죽 덩어리를 버리려고 했어요. 그때 월터 아저씨의 아들이 말리고, 아내인 안나 아주머니가 그 반죽을 오븐에 구웠어요. 그렇게 구워진 빵은 영주의 미션에 딱 맞는 빵이었지요. 영주와 영주 부인은 그 빵을 아주 맛있게 먹었고, 실수로 만들어진 그 빵은 ‘프레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 모두 프레첼을 만들어 낸 월터 아저씨에게 환호를 보냈고요.

이렇게 프레첼은 ‘실수’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위기에 처한 월터 아저씨를 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요. 월터 아저씨는 불행과 위기 속에서 이렇게 실수와 우연으로 구사일생 하게 되지요. 실수해도 괜찮은 이유, 모든 일에 쉽게 절망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이 책은 아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