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은 꿈 하나가 있다. ‘나만의 집을 짓고 싶다. 내 생활습관에 맞는, 내가 좋아하는 구조와 인테리어를 가진 집을 짓고 싶다.’ 이다. 하지만 아파트가 많고 땅이 좁은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며 그 비용조차 만만치 않다. 하지만 몇 년 사이 땅콩집의 열풍이 불며 점점 나만의 집을 짓는 꿈을 현실로 이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을 짓는 일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큰 도전이다. 다른 사람이 사는 집이 좋아보여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구입하고 따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나만을 위한 또는 우리 가족을 위한 집을 만들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집을 짓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기르라고 말한다. ‘집을 기른다.’ 얼핏 들어서는 무슨 말일까 싶다. 분명 집을 지어본 이들은 이해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면 ‘집을 기른다는 것’은 무엇일까?
Contents
머리말 집은 ‘사는 것’도, ‘짓는 것’도 아니다. ‘기르는 것’이다
0장 ‘기르는 집짓기’의 비밀
01 신축&리노베이션이란
02 ‘그릇’부터 시작하는 집짓기
03 ‘꾸밈새’를 기르는 방법
04 비용 계획
05 ‘배워서' 함께 집을 짓는다
06 모든 것을 의뢰하지 않는 집짓기
07 ‘기르는 집짓기’의 예시
1장 신축&리노베이션이란
01 집짓기는 인생을 즐기는 도구 중 하나
02 평생 좋은 집은 없다
03 유지 관리와 리노베이션
2장 ‘그릇’부터 시작하는 집짓기
01 집은 사람의 몸과 비슷하다
02 집은 ‘그릇’과 같이
03 ‘그릇’의 기본적인 조건
04 ‘그릇’이 자리 잡는 대지
3장 ‘꾸밈새’를 기르는 방법
01 현관을 기르는 방법
02 거실을 기르는 방법
03 부엌&다이닝룸을 기르는 방법
04 욕실·위생 공간·화장실을 기르는 방법
05 침실을 기르는 방법
06 아이 방을 기르는 방법
07 수납실을 기르는 방법
4장 비용 계획
01 기존의 집짓기 구도
02 기르는 집짓기의 군자금=우리 집의 리노베이션 저금
03 처음에 돈을 들여야 할 곳! 나중에 돈을 들여야 할 곳!
04 집의 유지비
05 주택론은 정말 괜찮은 제도인 걸까?
5장 ‘배워서’ 함께 집을 짓는다
01 원하는 대로 집을 짓는다고 좋은 집은 아니다
02 ‘함께 짓기’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이끌어내는 것
03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집짓기
04 주택전시장의 죄
05 ‘함께 짓기’ 문화
6장 모든 것을 의뢰하지 않는 집짓기
01 편하게 짓는 집은 즐거운 집이 되기 어렵다
02 의외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03 분리 발주에 도전한다
04 ‘시간’도 집짓기를 도와주는 동료 중 하나
7장 ‘기르는 집짓기’의 예시
01 처음의 ‘그릇’
02 ‘기르는 집짓기’의 10년 후
03 ‘기르는 집짓기’의 20년 후
종장 ‘기르는 집’을 다시 생각한다
01 살면서 생각하고 바꾸어가는 미완성의 집
02 집짓기의 동료
03 ‘기르는 집짓기’에 대한 생각
04 건축가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