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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무지쿠스는 뇌로 음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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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8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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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1804940
Description
사람들은 음악을 즐긴다. 밥을 먹듯이 음악을 듣는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젊은 남녀의 모습은 21세기 신풍속도이다. 음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며, 음악 산업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꿈이 잉태되는 곳이다.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첨단 정보 기술의 힘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향유하고 있다. 음악은 모든 곳에 관여하며 인간의 삶을 부드럽고 풍성하고 충만하게 해 준다. 음악은 인간 문화의 모든 요소에 작용하여 양념처럼 맛을 낸다. 밋밋하던 동영상에 음악을 입히면 매력적인 작품으로 살아난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없는 영화는 상상할 수도 없다.

사람은 왜 그토록 음악에 정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음악은 다른 욕구들처럼 인간의 생존에 그리 필수적인 요소로 보이지 않는데도, 첨단 도시 문명에서 새총이 유일한 무기인 원시 문명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 어디서나 인간과 함께해 왔다. 반면에 진화적으로 볼 때 인간과 가장 유연관계가 가깝다는 어느 유인원도 인간이 만들고 향유하는 음악과 유사한 창조물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음악은 언어만큼이나 인간을 규정짓는 독특한 인간성의 산물로 여겨지기에 ‘음악 하는 인간’인 호모 무지쿠스를 인간의 별칭으로 쓰기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호모 무지쿠스의 신비를 다각적으로 밝히기 위한 인류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 준다. 소리의 진동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을 동원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청각기의 해부학과 생리학을 거쳐서 심리학과 뇌 과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왜 음악을 만들고 반응하고 즐기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긴 여정을 밟는다. 이 과정은 음악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문학적이면서 융합 과학적인 노력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음악,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1. 음악의 보편성
2. 음악이 들리기까지
3. 악음의 지각
4. 협화/불협화
5. 콘서트홀과 소리 전달
6. 정보 전달인 음악

제2장 단순음의 특성과 중첩
1. 우리는 어떻게 듣는가: 기저막과 신경계
2. 음파의 기본 특성의 감각
3. 단순음의 중첩: 1차 맥놀이
4. 조합음
5. 2차 맥놀이와 기본음 추적
6. 신경계에서 소리의 지각

제3장 음량의 지각
1. 탄성파의 에너지
2. 소리의 세기: 음량과 데시벨
3. 중첩된 음파의 음량

제4장 악음의 음고와 음색
1. 악음의 발생: 복합음
2. 현악기와 관악기: 정상파와 공명
3. 음고와 음색의 지각

제5장 악음의 중첩과 화음
1. 복합음의 중첩
2.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감각
3. 음악을 듣는 뇌의 작용
4. 화음의 형성과 지각
5. 헬름홀츠의 화음 이론

제6장 콘서트홀에서
1. 건축 음향학과 실내 음향학
2. 소리의 반사, 회절, 간섭
3. 잔향과 메아리
4. 입체 음향
5. 음악 감상의 심리학

제7장 음악 치료와 인간의 본성
1. 음악 치료의 발전
2. 혼수상태에서의 음악 청취
3. 변연계와 대뇌
4. 음악의 보편성과 특수성
5. 음악과 정서

제8장 우리는 왜 호모 무지쿠스인가?

참고문헌
색인
Author
구자현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과 음악의 관계, 과학 수사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 2010년 제1회 한국창의연구논문상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수상, 2010년 연구개발사업 기초 연구 우수성과(교과부 장관상), 2012년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한국연구재단)로 선정 수상하였고,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al Institute)에서 편찬하는 다수의 인명사전에 2009년부터 연속 등재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lfred M. Mayer and Acoustics in Nineteenth-Century America」 Annals of Science 70 (2013), 229-256., 「Uses and Forms of Instruments: Resonator and Tuning Fork in Rayleigh’s Acoustical Experiments」 Annals of Science 66 (2009), 371-395., 「British Acoustics and Its Transformation from the 1860s to the 1910s」 Annals of Science (2006) 등이 있다.

주요 저서에는 『공생적 조화: 19세기 영국의 음악 과학』(서강대학교 출판부/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음악과 과학의 만남: 역사적 조망』(경성대학교 출판부/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음악과 과학의 길: 본질적 긴장』(한국문화사/2014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소리의 얼굴들』(경북대학교 출판부/2015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음악적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서』(경성대학교 출판부/2016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세종도서), 『Landmark Writings in Western Mathematics, 1640-1940』(2005, Elsevier, 공저),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19세기 음향학의 수사학적 분석』(서강대학교 출판부), 『쉬운 과학사』(이담북스), 『앨프레드 메이어와 19세기 미국 음향학의 발전』(한울), 『호모 무지쿠스는 뇌로 음악을 듣는다』(경북대학교 출판부/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과 음악의 관계, 과학 수사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 2010년 제1회 한국창의연구논문상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수상, 2010년 연구개발사업 기초 연구 우수성과(교과부 장관상), 2012년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한국연구재단)로 선정 수상하였고,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al Institute)에서 편찬하는 다수의 인명사전에 2009년부터 연속 등재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lfred M. Mayer and Acoustics in Nineteenth-Century America」 Annals of Science 70 (2013), 229-256., 「Uses and Forms of Instruments: Resonator and Tuning Fork in Rayleigh’s Acoustical Experiments」 Annals of Science 66 (2009), 371-395., 「British Acoustics and Its Transformation from the 1860s to the 1910s」 Annals of Science (2006) 등이 있다.

주요 저서에는 『공생적 조화: 19세기 영국의 음악 과학』(서강대학교 출판부/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음악과 과학의 만남: 역사적 조망』(경성대학교 출판부/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음악과 과학의 길: 본질적 긴장』(한국문화사/2014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소리의 얼굴들』(경북대학교 출판부/2015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음악적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서』(경성대학교 출판부/2016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세종도서), 『Landmark Writings in Western Mathematics, 1640-1940』(2005, Elsevier, 공저),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19세기 음향학의 수사학적 분석』(서강대학교 출판부), 『쉬운 과학사』(이담북스), 『앨프레드 메이어와 19세기 미국 음향학의 발전』(한울), 『호모 무지쿠스는 뇌로 음악을 듣는다』(경북대학교 출판부/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