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대부분 유능한 실무자였다. 그런데,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이들은 과연 모두 유능한가? 실무자로서 자신의 업무에 성과를 내고 회사에 이익을 창출했던 이들이라고 해도 관리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도 많이 목격하고 있다.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 모든 관리자의 고민에 대해 이 책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관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중도에 포기한다. 이 책은 '유능한 상사'가 되기 위한 전략서로 그간 하버드 경영대학원 리더십 이니셔티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접했던 많은 사례들과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유능한 관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은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학습해나가는 과정으로 마치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과도 같다. 일상활동 속에서 직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또한, 그러한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를 구성해야 한다. 책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관리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향에 적합한 조언을 따르게 된다면 반드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관리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Contents
Prologue 왜 많은 관리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일까?
상사가 된다는 것은 삶의 전화과정이다
INTRO 상사가 되기 위한 여정, 당신은 어디쯤 도달했는가?
손쉽게 '상사'가 될 수 없다 | 상사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 | 승진 전의 탁월한 성과는 독이다 | 유능한 관리자가 되고 싶다면
1장. 유능한 관리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조직관리'는 왜 어려운가? | 조직관리의 모순들 | 리더십 스타일 파악하기 | 그리고 또 다른 어려움 | 유능한 관리자 vs 무능한 관리자 | 나, 인맥, 팀을 관리하라
PART 1. 자신을 관리하라
2장. 권한에 의지하지 마라
관리자들의 심각한 착각 1 | 관리자들의 심각한 착각 2 |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관리자 | 권한은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수단 | 권한은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3장. 지나친 사적관계가 주는 손실을 생각하라
부하직원을 친구로 생각하는가? | 상사가 부하직원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 중요한 것은 업무다 | 친근하게 대하되 친구가 되지는 마라
4장. 직원들의 신뢰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
신뢰의 제1요소, 관리자의 역량 | 신뢰의 제2요소, 인간적 자질
Self Check 권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
PART 2 인맥을 관리하라
5장. 조직의 정치적 환경을 직시하라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현실 | 관리자의 정치적 역할 | 사내정치에 대처하라 | 그것이 조직의 생리다 | 몇 가지 행동방안
6장. 인맥의 힘을 활용하라
유능한 관리자들은 어떻게 인맥을 활용하는가? | 세 가지 유형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 인맥을 형성하는 5단계 | 인맥을 만드는 기회 | 신뢰와 호감이 무기다
7장. 상사는 당시의 지원군이다
상사와의 관계는 왜 어려울까? | 상사와의 관계를 파트너십으로 생각하라 | 상사와의 관계 평가하기 | 문제 있는 상사와 잘 지내기
Self - check 인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가?
PART 3 팀을 관리하라
8장. 팀이 꿈꾸는 미래를 그려라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 미래계획이 주는 혜택 | 문서화된 것만이 계획일까? | 비문서화된 계획이 주는 놀라운 힘 | 계획을 세우기 전에 생각해야 할 세 가지 | 회사와 관리자의 계획이 충돌한다고 생각하는가? | 미래계획을 세우는 법 |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9장. 팀 문화를 정립하라
첫째도 명료함, 둘째도 명료함이다 |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라 | 업무처리절차를 분명히 하라 | 팀 협력방법을 분명히 하라 | 피드백을 분명히 하라 | 가상 팀 관리하기 | 팀원의 문화적 차이 다루기 | 팀에 내재된 약점을 극복하라
10장. 팀원도 한 사람의 개인이다
부하직원과 얼마나 소통하는가? | 부하직원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 권한위임은 직원과 함께 일하는 핵심적인 방법| 부하직원의 자기계발은 상사의 몫이다 | 팀원을 뽑는 기준
12장. 리더가 되는 여정의 종착점
당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자기평가 결과가 알려주는 것 | 발전을 이루는 방법들 | 당신이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라
에필로그 - 관리자로 남을 것인가, 위대한 리더로 성장할 것인가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석
참고 문헌
브라이언 모어 대학 심리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시카고 대학에서 교육심리학 석사와 행동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리더십 이니셔티브Leadership Initiative의 의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제2의 윌리스 브렛 돈햄(하버드 경영대학원 2대 학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핵심인재 리더십 과정을 비롯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많은 임원 교육과정을 주관했으며, 리더십과 조직행동론을 필수 교과과정으로 개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경영환경, 교차조직간 관계 관리, 글로벌 전략실행, 혁신, 인재경영, 리더십 개발에 관한 컨설팅과 임원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GE, 리드엘스비어, 엑센츄어, 화이자, IBM, 마스터카드, 미쓰비시, 모건 스탠리, 쿠웨이트 국립은행, 아레바, 더 이코노미스트 등 세계 각지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계간 리더십Leadership Quarterly〉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리자가 되는 법Becoming a Manager》(개정판)을 집필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여러 논문을 기고했다. 2011년에는 싱커스 리더십 부분 50인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