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과 함께 대승불교 최상의 경전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법화경』(일명 묘법연화경)을 보다 쉽게 번역하고 해설한 독송용 『법화경』 개정신판(김현준 역)이 효림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초판에서는 법화경 전체를 양장본 1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신판은 상·중·하의 3책으로 나누었으며 본문 번역도 많이 수정하였다.
예부터 『법화경』을 독송하면 소원성취는 물론 깨달음과 경제적인 풍요까지 안겨주고 부처님과 대우주 법계의 한량없는 가피가 저절로 찾아들어 업장소멸을 비롯해 갖가지 소원을 두루 성취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불교를 연구하였으며, 우리문화연구원 원장, 성보문화재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불교신행연구원 원장, 월간 「법공양」 발행인 겸 편집인, 효림출판사와 새벽숲출판사의 주필 및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 약찬게 풀이』·『참회와 사랑의 기도법』·『기도성취 백팔문답』·『광명진언 기도법』·『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법』·『참회·참회기도법』·『불자의 자녀사랑 기도법』·『미타신앙·미타기도법』·『관음신앙·관음기도법』·『지장신앙·지장기도법』·『석가 우리들의 부처님』·『생활 속의 반야심경』·『생활 속의 천수경』·『생활 속의 보왕삼매론』·『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예불문, 그 속에 깃든 의미』·『육바라밀』·『사성제와 팔정도』·『삼법인·중도』·『인연법』·『자비실천의 길 사섭법』 등 30여 종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법화경』·『원각경』·『승만경』·『무량수경』·『자비도량참법』·『지장경』·『육조단경』·『약사경』·『보현행원품』·『선가귀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