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 가족이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와무라 씨 댁은 이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행복합니다”
일상을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섬세한 이야기로 언제나 독자들에게 단단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평균 연령 60세 고령화 가족의 가슴 찡한 일상을 그린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는 일본 최고 발행부수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서 10년 넘게 인기리에 연재중이며, 마스다 미리 작품 중에서도 뭉클하고 따뜻한 작품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만화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5탄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에서 가족들의 나이는 전작 1~4탄과 같다. 정년퇴직을 한 뒤 운동과 영어회화 공부에 열심인 70세 아버지 시로 씨, 요리를 잘하고 사려 깊은 마음을 가진 69세 엄마 노리에 씨, 퇴근 후 동료들과 먹는 맛있는 디저트가 행복인 40세 딸 히토미 씨는 여전히 한집에 살고 있다. 세 사람은 일상에서 변하는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을 두루 맞이하며 함께 걸어간다. 세 가족 각각의 시선으로 그려진 보통 날들은 ‘맞아 맞아’ 하는 공감과 찡한 감동을 주는 반짝이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Author
마스다 미리,권남희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